post doc이 뭐죠?
- 글쓴이
- ssun
- 등록일
- 2003-01-15 18:29
- 조회
- 18,084회
- 추천
- 0건
- 댓글
- 5건
관련링크
다른 사람들 의견
-
황인용
()
Post Doctor라고 "박사후 연구과정"이라고들 하죠.
-
소요유
()
의사로 말하면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일종의 수련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개 1960~70년대 미국쪽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한 제도입니다. 박사학위 후에 일정기간 (대개는 3년) 연구기관에서 연구 수련을 받게되는데 대개는 이 동안의 연구 능력과 실적으로 최종 직장을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다라서 계속 이 과정을 밟을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신분은 '지도교수'가 있다는 점을 보면 현장 교육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용입장, 즉 취직입장에서는 임시직이 됩니다. 대개 이 "대 받는 월급은 대학원 박사과정 "대와는 다르게 급료로 인정되서 세금을 내게됩니다. 급료는 대개 정규직 초임의 60~70% 정도 됩니다.
-
소요유
()
한국에는 1990년대 초중반 일부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제도로 급료는 연구교수를 포함할 "대 월 150만원에서 300만원 가까이 됩니다. 원래 이 제도의 취지는 박사 학위라는 것이 대학 정규과정으로 지도교수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대개 학위논문 주제와 이를 실행하는 과정이 지도교수에게 상당 부분 종속되어 있어 학위논문을 가지고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수 없고, 아직 학교가 아닌 연구현장의 경험을 더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여 학교를 "더나 연구현장에서 수련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과정입니다.
-
소요유
()
"다라서 이 과정에서 지도교수를 갖게 되는데 이 지도교수는 실제적으로 수련을 시키는 사람과 '고용인'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이 지도교수가 자기 연구에서의 필요에 의하여 포스트닥을 고용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 의미로 포스트닥은 지도교수와 일을 같이하는 동료의 입장이되고 지도교수는 보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 실무 경험을 쌓게되는데 대개는 지도교수와 자기 박사 "대 전공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소요유
()
학문적으로는 학사- 석사 - 박사 순으로 본인의 학문적 영역이 깊어지지만 극히 좁은 영역으로 좁혀 오는 과정에서 이 포스트닥 과정은 이를 다시 자기 주 전공 이외로 넓혀 가는 과정이 됩니다. 사실 포스트닥이 생겨난 근본적인 이유도 학문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광범위해 개인이 이를 박사과정 동안 섭렵 (이러면 확실히 실패합니다!)할 수 없으므로 이와같이 현장 적응을 위한 과정을 두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