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과 & 생명과의 분야
- 글쓴이
- soso
- 등록일
- 2003-01-16 17:37
- 조회
- 5,5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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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화공과 학부생으로, 생명과 복수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생명과 전공을 생각했었고
화공과로 간 이후에도 생명과로의 전과를 계획했었지만,
지금은 약간 생각이 바뀌었거든요.
제가 앞으로의 원하는 진로는
구체적이진 않지만, 생명과 쪽입니다.
그러나 제가 그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어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공부, 일을 하는게 우선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화공과 전공이 생명과 공부에 분명 또다른 merit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 생각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나요?
그렇다면
화공과로서 merit을 가질만한 생명과의 분야 중에는
어떠한 분야가 있을까요?
p.s.
많은 글들과 성의있는 리플을 보며 이 사이트에 감탄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
쉬운 일도 아닐텐데..
아직 학부생이어서인지 여러 많은 분들에게 상담을 받기도 하고 조언도 듣는등
주는 쪽 보다는 받는 쪽인데요,
저도 언젠가는 자랑스러운 과기인으로서 주는 쪽이 되고 싶군요.
저는 화공과 학부생으로, 생명과 복수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생명과 전공을 생각했었고
화공과로 간 이후에도 생명과로의 전과를 계획했었지만,
지금은 약간 생각이 바뀌었거든요.
제가 앞으로의 원하는 진로는
구체적이진 않지만, 생명과 쪽입니다.
그러나 제가 그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어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공부, 일을 하는게 우선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화공과 전공이 생명과 공부에 분명 또다른 merit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 생각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나요?
그렇다면
화공과로서 merit을 가질만한 생명과의 분야 중에는
어떠한 분야가 있을까요?
p.s.
많은 글들과 성의있는 리플을 보며 이 사이트에 감탄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
쉬운 일도 아닐텐데..
아직 학부생이어서인지 여러 많은 분들에게 상담을 받기도 하고 조언도 듣는등
주는 쪽 보다는 받는 쪽인데요,
저도 언젠가는 자랑스러운 과기인으로서 주는 쪽이 되고 싶군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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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
복수 전공을 하면 아무래도 전공의 깊이가 얕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차라리 한 전공을 파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더욱더 화공과로서 큰 메릿이 작용했으면 하는건데요, 과연 한 전공을 파는 것보다 큰 메릿이 있을까요?
-
무소유
()
화공이나 공업화학전공한 분들중에 생명과학쪽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자연과학전공을 배경으로 가진 학생과는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선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전공이나 학문의 깊이야 대학원과정이나 포닥과정을 거치면서 완성되는 거고 학부에선 soso님이 앞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바탕을 마련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부땐 폭넓게 공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제가 알던 분들은 예전으로 치면 발효공학, 바이오리엑터와 같은 세포배양쪽으로 많이들 연구를 하셨죠. 지금은 연구방향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요새는 crossover현상이 과학쪽에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공학적개념과 더불어 생명과학에 대한 개념을 같이 겸비할수 있다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