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학 석사과정의 장단점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 글쓴이
- 김현경
- 등록일
- 2003-0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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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같은거 혜택을 받을 방법이 없는건가여???
저의 학교 같은 경우는 500만원 정도 하는데.. 교수님 말로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등록금 걱정은 없다고 하셨는데...
만약 타대학 석사과정을 밟는다면 방법이 없는건가여??
만약 조교를 한다거나... ????
전액 면제는 불가능 한건가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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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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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기로는 없구요, 한 학기에 그 정도 돈이면 유학을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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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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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공,카이,설공에 가시거나 지방 국립대를 가지 않는 이상, 한국의 물가를 고려할 때 돈이 무지하게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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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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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KAIST의 경우에는 제가 석사입학할때(2000년)는 석사 2년간 기숙사비 108만원, 등록금 20만원을 냈었습니다. 석사 2001학번부터는 조금씩 돈을 더 내는걸로 알고 있는데, 랩과 학교에서 주는 돈을 모으면 굶어죽지 않고 살수는 있습니다. -_-; 포공의 경우에는 내는 돈이 좀 많지만, 낸 돈보다 조금 더 많은 돈을 학교에서 준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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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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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좋아님과 김세훈님의 말씀이 약간 다른거 같은데 정말 타대학의 대학원을 다니게 되면 연구지원비라던지 전혀 안나오는건가요?? 좀 상세하게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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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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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왜 이런 종류의 질문이 나오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 (질문하신분에게는 전혀 감정이 없습니다.) 대학원에 왜 본교, 타교 구분이 있어야 하는 건지가 이해가 안 가네요. 본교출신이면 머 떡이라도 더 던져주는 모양인데, 웃김니다. 그냥 좋은 학교, 교수님을 찾아서 가세요, 그게 자기 학교가 되면 모를까... (정말로 글쓰신 분들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경험을 못해봐서 해보는 넊두리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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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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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님이 잘 모르시는데 타교 지원은 상당히 불이익이 많습니다. 좋은 RA나 TA 배정은 거의 못받고 장학금도 항상 2순위입니다. 물론 카이스트같은 곳으로 가면 워낙 타교생이 많아서 별 상관이 없지만 사립대학을 가면 타교생 차별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돼 본인에게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으로 가시길 바라며 돈은 정 안되면 졸업후에 갚는 장기 융자도 있으니 은행같은 곳에서 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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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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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 학구 분위기 등을 고려해볼때 광주 과학 기술원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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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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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린다면, KAIST나 포공의 경우에는 타대출신들에게 배타적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각 과정에 들어오게 되면 동대 학부출신으로 올라온 사람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즉, 연구지원비 같은것은 '당연스럽게도' 받는다는 뜻입니다. 전액 면제같은 문제는 지원하시려는 대학에 문의를 하시는게 정확할듯 하군요. 타대는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아, 참고로 저는 학부도 KAIST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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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빛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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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공은 매월 석사 기준 59만원 장학금이 전원에게 매달 지급됩니다. 학비는 210(35*6=210)이며, 장학금에서 학비를 뺀 24만원으로 생활비를 합니다. 밥값은 조식1000원, 중석식이 1500원이며 (먹을양만큼 덜어감) 실제로 랩실마다 지원비 명목으로 더 받는경우도 있습니다. 서,포,카나 마찬가지겠지만 정 돈이 더 필요하다면 과외를 할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