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유구한 우리의 역사가 말해주듯... > 손님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음... 유구한 우리의 역사가 말해주듯...

페이지 정보

박철 () 작성일2002-03-01 12:56

본문

우리 나라에서 언제 이공인들이 높이 추앙받은 적있나요
기껏해야 중인들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전 시리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중에서 이공인이라곤
거의 장영실 한 사람뿐이잖아요
그렇다고 이순신장군이 이공계통이라 우길 수 있는 것도 아니구.,..
쩝..

여하튼 나라가 망해가는 징조가 제대로 보이고 있는 것이죠...
이공계는 어렵다에서 편히 살자..
거기에 정신나간 아줌마들 가끔 끼어들어서 우리 아들은 이공계를 가도
한의대나 의대를 갈거니까 수학 많이 공부할 필요 없다.
교차지원하게 해달라.(물론 의대사람들 욕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는 말도 하고...

가끔 가다가 위정자라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그냥 씹다 버린 껌처럼 뱉을때마다
과연 나는 방구석에 앉아서
조용히 역학책에 계산기나 두드리고 있어야 하는가.....
이런 생각도 들구요.

언젠가 공학인력에 대한 문제가 어떤 토론회에서 문제가 되었을때
우리 정부의 발언으로 인해서
공대내에서도
또는 이과대내에서도
심각한 기술인력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건 학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아닙니까......
머 학부에서 많이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마인드와 지식수준이라는 것이 있는 거 아닙니까
건국 50년이 지나도록
우리는
100전에 2000년을 넘게
해온 일에 너무나 집착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씁슬합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손님게시판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