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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공무원하면 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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度勳 작성일2010-04-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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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40488951&sid=01012014&nid=000<ype=1

이기사에 대해 여기분들의 의견이 궁급합니다

댓글 42

飛龍IE님의 댓글

飛龍IE

  50대 초반에 명퇴 나오는 기사를 보면 역시 공무원이 짱입니다.
게다가 연봉이 7천이나 되고...! 대기업 임원은 눌러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실수령액이 500이나 되는데 두 아들 학비 대기도 벅차다니.. 미국 대학이라도 다니나 봅니다.

역시 공무원이 짱임~!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현실은
공무원 시험에 다 목대달고.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연금얘기는 빠졌네요.
봉급꼬박꼬박나오는게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정부밖에서 일안해보면 잘 모르죠.
다 상대적인데.

Gaia님의 댓글

Gaia

  각종 수당(특히 초과근무, 휴일 수당)제대로 나오는 것도 다행입니다.

있던 수당도 없애고 있는 곳은 어쩌라고...

지지지님의 댓글

지지지

  공무원 좋은 직업인 것 같아요. 다른 직업도 공무원같아야 하는데.. 아 현실은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사장으로 산다는것인가 하는 책에
기업체 사장이나 고위임원이 되면
왜 허름한 술집에서 술먹는지 얘기가 나오는데요.
고위공무원에서 승진경쟁이 더 살벌할까요.
기업체가 더 살벌할까요.
고위공무원은 나오기 전까지 가오잡으면서 살아가다
그 가오가 국가라는 배경에서 나온다는것을 착각하다
나와서 그 현실을 알고 황당해지는데 좀 지켜보면 철딱서니가 없다고 보이기도 하고요.
선생님들 이십년하고 나오면 연금이 이백정도 나옵니다. 더하면 더나오고. 이백 현금으로 나올려면 은행에 얼마를 넣어놔야 하는지 한번 계산해보면 그게 얼마나 큰돈인지 알겁니다. 죽을때까지 나오니까요.
젊어서 현찰이 사기업보다 적으냐, 하지만 좀 지금 나오시는 분들은 아주 돈많이 주는 기업체 아닌이상 연금으로 상당수 보상을 받는다고 봅니다. 그게 아쉬우면 일찍 돈벌러 나왔어야 되고요.
저렇게 세상물정모르고 잘나가는 사기업체 친구보고 고민하니 개판이 되죠.

김재호님의 댓글

김재호

  고위공무원이 승진 경쟁 심합니다. 일도 미친듯이 합니다.

승진경쟁이 심하지 않다고요? 전체 외교관들 중에서 몇명이나 장관됩니까? 장관은 커녕 몇명이나 대사라도 해봅니까?

5급 외무고시 패스한 외교관들 중에 괜찮은 나라 대사라도 할수 있는건 100명중에 한명입니다. 삼성전자 임원 되는 것하고 비슷한 경쟁률이지요.

사기업은 돈이라도 많이 주지..

여기서 고위공무원 부러워 하는 분들은 가족이나 친척중에 고위공무원이 있나요? 은퇴하고 나면 뭐한답니까?

제 아버지가 고위공무원입니다만 (경력 30년차 외교관이시고 지금은 차관급 대사이심) 조만간 은퇴하시면 뭐 하시면서 어떻게 사셔야 될지 참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만.. 최근 10년동안 주말 포함해서 5시간이상 주무시는 것도 본적이 없고 정말 일 열심히 해도 대기업 차장급 연봉밖에 못받는데다가 사회적 인식은 이 따위이니까요.

MiguelAngelCotto님의 댓글

MiguelAngelCotto

  친척중에 고위공무원하다 적성에 안맞아서 나오시고, 사기업으로 가신 할아버지가 있기는 한데...(안기부 지부장? 고위공무원인지 이게.ㅡㅡ직급을 모르겠네요)

 승진경쟁이야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정년은 보장되니까 안정성 면에서야 공무원이 좋우니 경쟁도 덜하다 뭉텅크려 승진경쟁은 비껴갈 수 있으니 편하다 이러지 않나 하네요. 스트레스는 객관적으로 사기업사원들이 더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제 친구 아버님은 작년에 H모기업 임원으로 올라가셨는데, 혈압만 3번 터졌거든요.(스트레스...) 올라가기도 어렵고 가서도 힘들고.. 고위공무원도 힘들겠지만, 결국에는 짤릴 걱정은 안하니 마음에 안정은 될거 같네요...평안하고 그런거..(승징 경쟁 확률은 더 낮을 수 있구요, 다만 기댈게 있으니 마음은 편하지 않을까..)

MiguelAngelCotto님의 댓글

MiguelAngelCotto

  각종 공무원이 선호된거는 고용안정성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그랬던거 같은데요. 공무원 갈 수 있는 스펙(고학점, 고토익)으로 좋은 직장 가신분(노조 쎈곳...)들은 앞으로는 후회는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으로는... 세상이 어떻게 봐뀔지 모르지요 뭐~.

Tsailor님의 댓글

Tsailor

  뭐든 해보면 안좋은 점이 보이게 마련이죠. 안가져본 남의 떡이 항상 커보이고...

shine님의 댓글

shine

  배부른 투정 그이하도 그이상도 아닙니다. 2
온실속의 화초는 온실이 얼마나 따뜻한지 모르는 법이죠...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고위 공무원있는데 일날때마다 회의하는데 돈 참 많이 나오더군요.
회의비 이동비니 뭐니 수당.그리고 국가예산 휘둘르는것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자잘한게 몇백억.
공무원이 어느나라나 돈많이 버는 사기업과 비교하면 안될텐데요.
비교들어가는 자체가 망조고.
고위공무원들 승진경쟁이야 반은 자존심경쟁이죠.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역으로 질문을 던져보면요.
뭐 지상천국을 얘기하는것은 아닙니다.
고위관료들이라느 무서운게
시험한번 보고나서 정책집행권과 법은 국회에서 제정할지 모르지만
그 법을 실제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아니면 만들어서 줄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자 저렇게 고시 패스하고 고위공무원으로 출발해서
오래 근무해도 자식교육과 주거를 걱정할정도면
나머지 별볼일 없는 국민은?
고위는 바랄것도 없고 중간은 말할것도 없다는 얘기인데
왜 그걸 알면서 정책이나 나라 일은 그따위인지 한번 물음을 던져보고 싶군요.
교육고위관료. 교육에 대해서 모릅니다.
주택관련고위관료. 제대로 알려나요.
법조계고위층들 맨날나오는 전관예우
건설쪽 나와서 그동안 못받은것 일시불로 땡길려고 이상한 지방 건설이나 벌려놓는것은 아닌지.(설마 이럴리야 없겠죠)
지금 서울시 교육청 터는것 보면 정부고위관료에 비해 급이 한참 떨어져도 벼라별 부패와 연관이 되고.

그냥 공무원해도 애들 대학까지 좀 빠듯하게 가르치고
집도 그냥 열심히 일하면 어느 세월 지나면 자기집가질정도의
바로 미터가 공무원일수도 있는데,
끝나고 한퀴에 해먹는 버릇만 들이다 양손의 떡을 다 놓친것은 아닐까요.

지금은 공무원들어가는것 좀 말립니다.
연금체계까 확바뀌어서 별로 안남을수도 있습니다.

서시님의 댓글

서시

  쩝... 배부른 고민하는 1인입니다. 연금 체계 바뀌어서 그닥... 메리트도 없고... 월급도 안오르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년이고 나발이고 정권바뀌니까 윗대가리들 2급, 3급까지 좌르르 옷 벗었고, 나이먹은 4급도 나가라고 보이지 않게 압박하고.

그냥 그냥 버티면 4급은 어떻게 눈치보며 가겠는데, 3급부터는 정말 미친듯 치열합니다.

월화수목금금금하고 10년동안 10시 이전 퇴근은 손으로 꼽고, 12시이후 퇴근도 부지기수입니다. 초과근무수당 제대로 다 준다고요? 날밤새고 집에도 못가고 직장에서 숙식해결하며 몇달씩 있어도 하루에 4시간 이상 인정안해줍니다. 야근수당? 휴일수당? 그런거 없습니다.

연가보상??? 그거 안줄라고 요즘 일괄적으로 휴가 쓰라고 합니다. 말이 쓰는거지 집에 있다가 어쩔 수 없이 불려나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막말로 쥐꼬리 월급인데, 열받아서 나간 사람 꽤 많습니다.

같이 임관한 동기들 중에 2/3가 미국으로 옮겨서 나왔거나 다른 직장 옮겨갔고, 아무도 다시 안 돌아갔습니다. 이제 저까지 나왔으니 남은 사람은 몇 명?

공무원이 널널하다구요? 네 물론 영업하시는 분들보다는 널널할겁니다. 갑을병정 따지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 상대적인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퇴직금이라는게 없습니다. 연금이 퇴직금인데... 참...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이글 보고 또 주렁주렁 댓글 달리겠죠? 저는 그냥 제가 아는 현실에서 말했고 그 댓글에 또 답변할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습니다.

별로 공무원 다시 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없구요. 제자리 비었으니 실력있으신 분 누가 가서 앉으십시오. 비워둔지도 꽤 됐습니다. 까대기 전에 일단 붙고나 말하십시오. 짜증납니다.

Maybe님의 댓글

Maybe

  공무원이면 욕 먹는군요. 이공계로 대학원 나와서 사기업 다니다가 하위직 공무원 현직자로써 글 남깁니다.

50대 연봉 7천이라고 하면 실수령액은 470만원이겠군요. 50대 이 돈이 많은 건가요? 애 2명 학비만 해도 얼마인데..

일단 각종수당이라...ㅋㅋㅋ
국가직, 지자체 모두 휴일수당 없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새벽1시에 끝나도 택시비 같은거 없습니다.
초과근무수당만 있죠. 하루에 최대 4시간 인정
9급 5900원*4=23600원
5급 10000만원*4=40000원

이 초과근무수당에 저녁값과 택시비 모두 포함합니다.
이런 수당도 국가직은 한달 15시간 인정이 전부죠. 초과하는 시간 전부돈 주지 않습니다.
휴일도 4시간만 인정...물론 밥값은 자비로..ㅋㅋ

물론 초과근무수당 허위로 받아서 언론에서 터지는 지자체도 있죠.
하지만, 국가직은 아니라는 겁니다.

80년대 지경부에서 고시로 사무관 시작할 능력이었던 분들이라면 차라리 다른 길(의대,사시) 선택했으면 경제적으로 더 풍족했을 겁니다.

사시합격해서 20년이상 근무한 지방법원장(1급) 월급 650만원정도입니다. 50대 650만원이라...물론 전과예우가 있으니 은퇴하면 개업하면 10억 정도 버는 거는 금방이지요.

저도 자식이 공무원하겠다면 말리겠습니다. 고시공부하는거 보다는 의대공부가 투자대비 효율은 더 뛰어납니다.
왜, 우리나라 정책이 이 따위냐고 물어본다면 아무리 밑에서 얘기해도 서기관, 이사관 위에서 씹어버리면 끝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기존에 하던데로 하지고, 새로운 거를 하자는 사람의 의견은 무시되니...사기업이나 공무원이나 조직에서 하위직에 위치는 같은거라고 생각됩니다.

p.s 한 때 이공계 공돌이였고 현재 공무원이지만 더 좋은 길 찾아서 갈 예정입니다. 그 놈에 돈이 뭔지..ㅋㅋ

Wentworth님의 댓글

Wentworth

  역시 옆집 잔디가 좋아 보이나 봅니다.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온도 차가 크죠.
고위공무원이 스스로 엘리트라고 생각하고 이정도 대접은 해주어야 되고 그 대접을 해준다면 더 몰리겠죠.
봉급받을때는 그냥 그러다가 나오면 일이 잘풀릴때는 상관없다 안풀리고 자다가 등에서 식은땀이 나서 깨는경우가 많아지면 봉급받을때가 편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죠.
나이들어 주변어르신 친구들 40대전후 몇십억에서 백억대 재산가들이이었다가 60대에 돈빌리러 전화오는것 보면 세상사가 높낮이와 시간의 길이에 따라 비교대상이 변화무쌍해지죠.
의사들도 자기자식의사 안시킨다는 세상에 어느직종이 나을까요.

서시님의 댓글

서시

  응시연령제한 없어졌으니까 좋아 보이면 시험 보세요. 굿 럭!

sonyi님의 댓글

sonyi

  50대에 생존해서 월급만 받아도 좋은 거죠.. (이공계라면..)
근데 50대에 7천받고 살수만 있다면 그건 대성공이겠죠.. (이공계라면..)

이사가 얼마나 허덕이는 삶을 사는지 얼마나 파리목숨인지 봤는데...
50대에 이공계가 어디로 가는지에 관한 글도 올리고 했는데요...

60대까지 쥐꼬리만한 월급 받으면서 퇴직하신 분을 아는데요(교사). 연금나옵니다. 살만하신것 같던데요.. 여유도 느껴지구요. 물론 강남에서 살기에는 말도 안되게 퍽퍽하겠지만..

반대로 50대중반에 그냥 관두신 분은, 현재도 일하십니다. 불효자때문에... 역시 돈 못버는...

잽이 안되는 싸움이겠죠. 비교대상도 아니고 비교하면 배만아픕니다. 그냥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만족하고 살아야지 별수 있나요.. 젊은 나이에 돈을 좇아가면 가는 거고.. 그거 안되면.. 걍 순응하면서 살아야죠..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이 기사가 한국경제에 나논건데요. 일면에 흔들리는 경제관료 민간이 부르면 당장이직 27%
그리고 6,7면에 전면을 다 추가 도배한 기사가 있습니다.
지금 장차관 가진 꿈 없는 사무관 걱정해줄때는 아닌것 같은데요.

Maybe님의 댓글

Maybe

  당연히 요즘 사무관 중에 장차관 꿈을 갖고 고시 준비했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ㅋㅋㅋ..걱정은 무슨...
근검절약보다는 소비가 미덕이었던 세대입니다. 그런 세대에게 자부심 하나로 고시출신이니 쥐꼬리 받는 공무원하라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물론 더 안 좋은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 사람들이 투자했던 노력에 비해서 보수가 적은거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젊은 사람들이 때려치고 다른 길로 가려는거 당연합니다.

고시 공부한다고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 받았는데, 합격하고는 200만원 받는다면 본전 생각나는거 당연하지 않을까요?

대학원 졸업하고 몇 번 이직했습니다.(공무원 포함)그 때마다, 느낀 거는 젊은 세대는 지금 나이드신 분들처럼 혜택받고 살기는 힘들다는 거였습니다.

경제가 고속성장하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고시출신 공무원, 교수,  전문직 같은 직업들도 기존에 진입했던 사람들에 비하면 젊은세대가 받을 수 있는 보수나 메리트는 적습니다.

soony님 얘기처럼 자기 위치에 만족해서 살던지, 다른 길을 찾던지는 모두 각자에 몫 아닐까요?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사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는 않지만 공무원은 금전적인 면에서 혜택이 크지 않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연금도 이전같지 않게 되었고 보너스나 여러가지는 일반 사기업보다 못한게 사실일겁니다.

더군다나 IMF 이전에는 공무원이란 무능력한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것때문인지 적은 금전적 보상에 불만이 거세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공무원은 그 윗세대보다 더 많은 경쟁속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윗세대 공무원과 비교해도 박탈감이 있고, 다른 사기업과 비교해도 박탈감을 느끼기에 더욱 더 볼멘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사실 친척중에도 공무원이 더러 있지만 제 나이또래와 한세대 윗분들은 대우가 확실히 다릅니다. 오히려 널럴하게 지냈던 세대가 혜택은 더 받고 있지요.

Ophidian님의 댓글

Ophidian

  블루마블
빨간말이나 파란말이나
좁은판떼기에서 뺑이치는것은 같을진데
앞만보고 가느라 힘드시겠습니다

가끔은 주사위 던지고 있는 팔자좋은 놈좀 노려보시기를..

김재호님의 댓글

김재호

  인터넷 하다보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들이 무슨 동사무소 직원처럼 널럴한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좀 보입니다.

MiguelAngelCotto님의 댓글

MiguelAngelCotto

  전관예우 줄이고 있고, 없애지 않나 합니다. 주변에 5~6년전에 전관예우를 받은 판사분이 두분이 계시는데, 딱 10억정도 11~13개월. 그 뒤로는 자기 능력따라서 로펌가구요. 예전만큼도 안되지만(너무 큰돈이고, 나쁜 돈이지만) 앞으로는 확실히 판검사 출신으로 전관예우 많이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전문직도 그렇고, 모든 전문직을 합법적인 경로로 쥐어짜는 과정..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전관예우가없어지는것보다는 이제 사회에서 챙겨줄 여지가 줄어드니까 고위공무원하다 나와서 할것 없다는 저런 기사가 나오는것이겠죠.
경제고위관료들 모피아니 뭐니 지칭하는 단어들 있잖아요.

Maybe님의 댓글

Maybe

  아직은 형사사건에서는 전관예우가 절대적입니다. 민사는 재판을 해봐야 알 수 있지만요! 기소유예, 벌금형, 불기소처분으로 끝날 수 있는 일을 대부분 사람들은 변호사비 아까워해서 인생 망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지자체와 국가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에휴..

MiguelAngelCotto님의 댓글

MiguelAngelCotto

  법을 만드는 시늉을 내던데.. 그냥 깨끗해져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네요. 10년전(2000년)과도 지금은 탈세같은게 비교가 안될정도로 어려워 졌다고 합니다...
-과정은 : 깨끗해져 가는 과정에 탈세, 비합법, 불법 억제. (전관예우, 탈세등...)
- 결과는 : 계급화...(개룡남들 계급상승 불가능)

 선진국화되는 과정이지요 뭐...

조선인님의 댓글

조선인

  아무도 시험봐서 임용되는 공무원 억지로 하라고 강요한 사람 없습니다.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공무원은 박봉인것은 세상이 다 아는것.
국가와 국민에 봉사할 마음 없으면 공무원을 하지 말지...
금전적 보상을 추구하고 공무원을 선택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앤드류님의 댓글

앤드류

  조선인//
그런 사고방식이라면,
아무도 수능본 뒤 이공계 전공하라고 억지로 강요한 사람 없습니다.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이공계는 힘들다는 거 세상이 다 아는 것.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봉사할 마음 없으면 이공계 인력이 되지 말지..
의사 만큼의 대우를 추구하면서 이공계를 선택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
ㅋㅋㅋ

길동무님의 댓글

길동무

  아직도 공무원은 우리 사회에서 수퍼울트라"갑"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정출연 책임급 이상도 담당 공무원 앞에서 고양이 앞에 쥐 신세더군요. 수 많은 명문대 학생들이 아무 이유 없이 고시는 물론 7급, 심지어 9급 공무원이라도 되려고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겠습니까?

조선인님의 댓글

조선인

  앤드류님! 저는 수능세대도 아니고 현재 이공계에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공직을 민간의 직업과 비교하여 금전적 보상을 기준으로 한다면 이미 금전적 정보(급여)가 공개되어 있는 공직사회를 잘 모르고 선택한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한 것일뿐입니다. 무조건 이공계의 대척점을 의사로 한정하는것도 문제네요... 말씀하신바와 같이 "선택"도 인생에서 중요한요소입니다. "선택"을 잘 못하고 그냥 남들이 하니까 따라가는 것에 대한 책임도 자기가 지는건 당연하겠지요?

조선인님의 댓글

조선인

  돈+권력(명예)을 동시에 추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돈 : 민간기업? 이곳에서의 의사?
권력 : 고시합격?
공무원 면접시험볼때 항상 질문사항 입니다. 박봉에도 괜찮겠습니까?

길동무님의 댓글

길동무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은 고용의 안정성과 복지혜택 등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직업이고, 공무원들의 월급과 복지혜택 등은 국민들이 낸 세금에서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금을 내는 국민으로서 공무원들에게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태도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Maybe님의 댓글

Maybe

  생각보다 고용 안정성과 복지혜택이 없어서 공무원말고 다른 길 가려고 합니다. 어떤 곳이든지 안에서 보는 것과 밖에서 보는 것은 틀리죠.ㅋㅋ

길동무님의 댓글

길동무

  아마 그 "다른 길"도 안에서 보는 것과 밖에서 보는 것이 많이 틀릴 겁니다...

조선인님의 댓글

조선인

  파랑새는 없나봐요?

Maybe님의 댓글

Maybe

  당연히 다른 길도 안이랑 밖이 틀리겠죠. 파랑새랑~~...

만족하고 살거나 다른 길을 선택하거나 그거는 각자의 몫이죠.
계산 빠른 주변친구들은 모두 이공계로 때려치우고 수능 다시 봐서 의사나 한의사로 살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집안에 경제적인 도움을 줘야 되는 입장에서 박사까지는 무리라는 걸 깨달은거죠. 박사까지 했던 친구는 삼성 과정자리 뻥 차버리고 학교에서 포닥으로 남아서 2년 썩더니 방위사업청 사무관 특채로 들어갔습니다.

이 친구들 모두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에 자리보다는 현재가 휠씬 만족스럽다는 거를 위안으로 남고 있습니다.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인생반은 재수죠.
계산이 빠르다고 저희 형 부부교사인데 정년퇴직하면 연금이 둘다 상상이상입니다. 형수님은 예전 2년제 교대 나오고
왠만한 현재 이자로 한 15억 넣어야 나오는 연금받으시는데 둘이면.
초창기 선생님할때 연금이 이런 괴물이 될지 누구도 몰랐죠.
지금은 늦었고요.

복수의삶님의 댓글

복수의삶

  이댓글 저댓글 읽어보면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힘들고 역시 세상사는건 너무나 힘드나 봅니다. 제 경험은 제쳐두고 제 주변을 둘러볼때, 6시 땡하면 퇴근한다며 네이트에서 사라지는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있었는가 하면, 그 편하다는 모 대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다 과로사로 10년전에 세상을 뜬 친구도 있는걸보면 공무원이냐 사기업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부서에서 어떤 상사와 함께 어떤일을 맡고 있느냐가 지옥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SC님의 댓글

SC

  몇 년 전에 어떤 공무원이 인터뷰에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많은 변호사를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한다"고 하길래 변호사들끼리 "저렇게 세상물정 모르는 ㅅㄲ가 우리가 낸 세금 축내면서 나라 망해먹는다"고 성토대회를 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GongDol님의 댓글

GongDol

  1. 한국 들어가면 공무원 하고 싶습니다.
2. (김재호님 글을 보니) 고위공무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3. 부끄럽지만 이번에 학위 받습니다.

서시님의 댓글

서시

  순진한 소리... 직급이 낮으면 월급도 터무니없이 낮다는 걸 아셔야지 아아아~~~ 내가 괜히 고위공무원 할 수 있는데도 안했구나~~~ 할끼야~

공무원 할꺼면 뭐하러 학위했습니까. 그냥... 고시보고 어린 나이에 빨리 되는게 장땡인데...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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