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of Einstein's Theory of Gravity Hits a Snag
- 글쓴이
- 언제나 무한도전
- 등록일
- 2010-04-0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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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아이폰과 관련지어서 기술보다 아이디어가 중요하지 않느냐는 분이 계셔서 좀 오래된 이 이야기를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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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in 1959, physicist George Pugh published a paper outlining a way to test Einstein's theory of general relativity of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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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s began to work on Pugh's idea but ran into a string of difficulties. The project was killed, resurrected and killed again. Finally after 40 years of work, the satellite was launched in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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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디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뒷받침 또한 그만큼 중요하겠죠.
이야기는 60년대에 어떤 물리학자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검증하는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었는데, 그 아이디어가 최근에서야 기술적으로 구현이 되어서 실험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이런 예가 제가 소개한 이것 뿐이겠습니까.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을 겁니다. 물론, 아이디어만 나왔다가, 해 보니 안 되더라여서 죽은 프로젝트 이야기는 더 많을 거구요.
역시나 오늘도 하나마나한 이야기 한 번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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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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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기관도 아이디어는 좋조 구현할 기술이 없어서 그렇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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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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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기관의 어떤 아이디어가 좋습니까? 그건 허황된 욕심이지 아이디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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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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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기관은 아이디어부터가 열역학 법칙에 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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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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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예진아씨가 웃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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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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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기관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영구없다"는 유행어로도 알 수 있지요. 영구기관이 불가능하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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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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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이 떠서 데이터를 받았는데 측정 오차가 생각보다 커서 이도저도 결론을 못 내린지 여러 해만에 나사에서 더 이상 지원을 해봐야 후세에 인정받을 수 있는 답을 내 놓을 수 없다고 판단, 지원을 끊었습니다. 그 후에 프로젝트 리더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가서 왕자에게 백오십만불인가? 지원을 받아서 겨우 오차 분석을 계속 한 게 제작년인가 그런데요, 지금 상태는 결론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정도 집념이면 뭐라도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데 (조작한다는 뜻이 아니라 패키지를 철저하고 방대하게 한다는 뜻에서) 그게 좋다고 하더라도 재현 실험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을 실험이라고 봐야 하나 회의가 듭니다. 멋있는 이야기는 될 수 있는데 한 사람이 다 한 것처럼 보이거나, 그 사람이 과학적으로 남들보다 우수한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이거나 (사실은 자신에 찬 매니저), 지금 과학을 하면 자기 본성을 다 지키고 보편적 인생 경험을 대략 다 하면서 덧붙여서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까지 될 수 있다고 학생들을 오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