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균열 시달린 노후화 함정 억지로 운영"

글쓴이
근군
등록일
2010-04-05 11:52
조회
3,7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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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http://news.nate.com/view/20100405n01742
...
지난 2004년 국정감사에서 해군이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입니다.

호위함 9척의 선체에 피로가 누적돼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균열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는 취약선체를 교체하거나 보강한다는 답변도 있습니다.

함정 노후화에 따라 선체 피로도 증가로 성능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이런 노후에도 불구하고 전력유지를 위해 '억지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그동안 군당국이 천안함 침몰 원인에서 피로파괴 등 선체 노후화 가능성을 애써 배제해 온 것과는 배치되는 내용들입니다.
...

그리고 하나더
"천안함, 침몰 순간부터 물 샜다…군당국 왜 거짓말?"
http://news.nate.com/view/20100405n02305
....

그래서 북한이 친절하게 천안함이 물이 새는 순간에 어뢰를 발사 해서 깔끔하게 폐선을 시켜준거군요. 북한 어뢰의 기술력이 정말 놀랍고, 조중동의 정확도가 정말 놀랍습니다.

  • bifurcation ()

      단순히 물이새서 생긴 참변을, 그것도 지난 수년간 계속 여러 사람들이 경고해 온것을 계속 대충 얼버무려 오다가 이 험한 일이 생겼으니. 일이 생기고 나서도 북한이 어쨌느니 하면서 온갖 음모 이론에 방해 공작에.

    어느 부모가 배에 구멍나서 익사시키는 군대에 자식 보내려고 할까요.

  • Gaia ()

      격실에 환풍이 설치해 두면 격실은 있으나 마나...

    국민들 데리고 야바위 부리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 Gaia ()

      국제 상선망은 초단파 통신으로 안테나가 높이 설치된 대형선박도 유효거리가 110 km정도인데 평택까지 200 km가 넘는 거리에서 감도체크했다는 근거를 왜 내미는지 모르겠군요.

    이제 군에서 발표하는 모든 내용은 신뢰도 0로 수렴해 갑니다.

  • 백면서생 ()

      그럼 이건 뭡니까?

    군 "생존자 21시15분~21시20분사이 통화 확인"연합뉴스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5/2010040501428.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5/2010040501428.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a>

    지진파와 사고와의 관련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cygni ()

      내참. 선체 균열 때문에 1200톤급 PCC가 아예 선체가 절단되었다고요?
    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군요. 알지도 못하면서 확신하는 이유가 뭡니까?
    2001년까지 40년 넘게 운영한 기어링 급 구축함들은 물이 안 새서 무사한 줄 아십니까?

    그리고 민간에서 팔리는 안테나인 HD1850이나 CM3020, Winegard HD8200U조차 VHF 채널2~13 송수신거리가 최소100마일이 넘는데 해군 함정은 아직도 60해리라고요? 지금 언제적 얘기를 하시는겁니까?

  • 산촌 ()

      현재로서는 생존자의 증언은 하나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생존자들은 상대적으로 통화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고
    볼수가 있구요.
    그리고 단순히 선체의 균열로 인해서 절단되었다는 것이라기 보다는
    균열등의 선체의 노후화에 따르는 정비가 덜 되어져 왔었다는 얘기죠.
    그럼 cygni님은 선체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아도 1200톤급은 이상없이
    항해할수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 산촌 ()

      생존자들이 했었다는 것은 사고 시간에 관해서 아무런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계속해서 살아 있었기 때문에 전화도 할수가 있고 통신도
    할수가 있는 것이죠.
    죽은 사람들 중에서 20분 이후에 통화한 증거가 있다면 그것은 사고
    시간에 대해 증거가 될수도 있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통화기록만이 증거가 될 뿐입니다.

  • 산촌 ()

      여기 젊은 분들이 많으니까
    그 애인과 문자를 하다가 끊어졌다는 하사관의 예를 들어 봅시다.
    아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하겠습니까?
    문자가 중단된 것이 이상해서 여자친구가 전화를 했는데도 받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이 아무런 상황이 아니라고 얘기하지
    못할겁니다. 부모 전화는 못 받아도 여자친구 전화를 감히 씹습니까? 

  • 산촌 ()

      그럼 윗분들에게 거꾸로 여쭈어 봅시다.
    우리 1200톤급 군함이 어떤 공격에 두동강이가 났는데 그게 적군이
    그랬는지 아군이 그랬는지 기뢰가 그랬는지 어뢰가 그랬는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이젠 별의별 신무기 어뢰가 다 나오더군요.

  • Gaia ()

      cygni님. 해경이 구조활동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찬찬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배의 상태가 어떤 상태였는지 부분분나오지만 마스터부터 76mm포탑까지 선체상태가 잘 보이는데 거의 모든 부착물 및 구조물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어뢰폭발로 선체가 절단되었다고 하고 TNT추산 170 kg정도의 폭발력에 해당하는 지진파가 감지될 정도의 폭발력이라면 선체의 절단부 바로 앞에 있는 마스트 구조물 일부는 분명히 훼손당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손상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복수의삶 ()

      말씀하신 바로는 cygni님이 선박구조나 재료강도역학에 대해서 잘알고 계신듯 하네요. 해당 선박의 선체균열이 피로파괴로 이어질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듣고 싶은데 설명해주실수 있는지요?

  • Gaia ()

      cygni 님 예로 드신 민간에서 팔리는 VHF 안테나, HD1850이나 CM3020, Winegard HD8200U 안테나는 모두 수신용 아닙니까? 검색해보니 TV방송 수신용 안테나이고 스펙에 나와있는 거리는 송신소부터 수신가능 거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상선통신망은 송,수신 모두 가능해 합니다. 수신만 해서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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