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어쩌나요, 폭발음 나왔는데...

글쓴이
백면서생
등록일
2010-04-12 00: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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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진 아닌 인공지진 최종 확인'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42885


>천암함 사고를 이용하여 무슨 좌파니 NL이니 운동권이니 하면서, 이 사이트에서 정치놀음 하는 일은 앞으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런 정치놀음을 보면 '적반하장' 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
>아래 기사 부분 인용합니다.
>
>---------------------------------------------------------------------------------------------
>......
>폭발 즉 '인공지진'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폭음이 관측돼야 맞다.
>
>그러나 사고 지점에서 5km 정도 떨어진 지질자원연구원 공중음파관측소에는 이에 해당할만한 폭발음이 감지되지 않았다. 당시에는 바람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부는 '남풍'이 초속 4.7~5m의 속도로 불었기 때문에 폭음이 기록되지 않았을 리가 없다.
>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측의 '인공지진파' 분석도 석연치 않다. 이 두 곳에서는 관측된 지진파에서 자연지진파의 증거인 S파가 P파에 비해 절대적으로 작아서 인공지진이라고 규정했다.
>
>그러나 이 같은 분석에 이견도 없지 않다.
>
>기상청 관계자는 "통상 자연지진 때 발생하는 S파가 지진관측소까지 도달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짧아 미처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따라서 이를 증거로 인공지진이라고 규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말했다.
>
>한국지진연구소 김소구 소장은 "바다에서는 S파가 아예 발견되지 않는다"며 "단순히 S파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공지진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
>보다 결정적인 문제는 지질관측소에 기록된 문제의 지진파가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
>
>지진파가 전국 110여곳에 이르는 지진관측소의 단 한 곳에서 관측된 결과만으로는 동서남북 가운데 어느 방향, 어느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단정짓기가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다.
>
>이와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규모 2.0 미만의 소규모 지진파는 매일 1건씩 감지되고 있다"며 "당일 있었던 지진파 역시 처음에는 있었는지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
>......
>
>사고 원인의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한 지진파의 '권위'가 훼손되면서 이에 근거해 군 당국이 발표한 사고 발생 시각도 의심받고 있다.
>
>당초 사고 지역 인근의 해병대 초소에서 찍힌 TOD를 보면 25분 19초로 돼 있었다.
>
>그러나 웬일인지 군 당국은 이 시간이 잘못 세팅됐다며 TOD의 실제 시간을 2분 40분이나 앞당겨 조정했다. 이어 7일에는 이 시간을 다시 1분 더 앞당겼다.
>
>시간의 정확성이 생명인 최전방에서 전술적으로 중요한 군사장비의 시간 세팅이 이렇게 엉터리라는 사실은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
>
>---------------------------------------------------------------------------------------------
>
>군사장비의 시간세팅이 엉터리라서 다시 보정했다고 합니다. 황당하죠. 상황발생시에 항상 1분 단위로 일지를 기록하는 군대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발표합니다.

  • 프로네시스 ()

      1. 새로운 증거가 나오긴 했지만, 기존의 주장들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이었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어요... 비아냥거리지 마세요. 

    2. 근데, 매우 저주파네요. 물론 멀리 전파되려면 그러해야겠으나... 저주파성분이 저정도로 강하다니... 외부폭발시 우세한 주파수성분은 가청주파수 안에서 형성될것 같은데... 어떤 근거로 저런 계산이 얻어졌는지 궁금하네요...(의심이 아니라 순수한 호기심)

  • Gaia ()

      공중음파관측이라는게 장거리까지 관측할 수 있도록 소리중에서 대기중에서 전파될때 감쇠가 적은 저주파 위주로 관측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폭발시 발생하는 음파를 측정하여 주파수별 분포를 연구하여 반영하고 거리에 따른 감쇄정도를 고려하면 원래의 폭발음을 발생시킨 폭발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산촌 ()

      어쩌나요 폭발음이 나왔는데...
    ------------------
    이 얼마나 낮은 수준의 발언입니까?
    지금 하고 있는 토론의 구도가 토론자들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대결구도가 아닙니다.
    순수한 대한민국의 장병들이 48명이나 죽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런 엄청난 사건을 가지고 심각하게 토론하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무슨 정치판에서 당쟁하는 것과 같은 저런 유치한 표현을 하고 있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죽은 장병들이 얼마나 값어치없는 죽음이 되고
    있나 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저 내용이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 것인지는
    나중에 밝혀져야 할 일이고 계속해서 의심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장병들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저거 봐라 니네가 틀렸지?" 라는 유치한 표현의
    사용은 정말 제가 유가족이라면 피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 남영우 ()

      그러게요. 어쩌나요. (이건 사고난 전함의 함장 이하 지휘관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그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건데 전혀 비아냥거릴 사항이 아닙니다.)


    자연지진파가 아닌 인공물 파괴에 의한 음파를 잡아내었다 라고 하면 되는데, 폭발음만 들리면 TNT 폭약이 터질 때 나오는 음량으로 환산하나 봅니다. 저는 그런식의 변환이 어느 정도까지 에너지의 표준에 맞게 환산되었는지는 모릅니다.

  • 언제나 무한도전 ()

      백면서생님//

    당신이 옳다고 이렇게까지 악다구니 쓰시는 모습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제 눈에는 제로존가지고 악다구니 쓰시는 분들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군요.

  • 서시 ()

      나이를 헛드셨어요. 아.. 수준낮아...

  • 백면서생 ()

      제 수준은 그것 밖에 안 됩니다. 모르셨어요?

    악다구니라...

    하하...
    그래서 결국 저를
    이 와중에 인간성 나쁜 놈으로 만들어 버리기로 하신 모양이군요.
    정말 안변하는 레퍼토리군요.
    대학에서 본 운동권 사람들과 어쩜 그렇게 똑같으신지...
    한참 토론하다가 결국 밀리면
    인간성 이야기로 끌고 가더니만....

    '그건 결국 니가 인간성이 나빠서 그래...'

    정말 이런 대응 식상합니다.
    좀 창조적으로 대응해 주세요.

    어쨌거나 이렇게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서시 ()

      그렇게 계속 눈감고 귀막고 사세요.

    참... 대응하는 수준이... 참... 말이 안 나옵니다.

  • 백면서생 ()

      눈감고 귀막고 산다라...

    이거 뭐 이젠 대 놓고 인신공격이군요.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사이트 룰을 어기지도 않은 회원을

    강퇴시켜 달라고 하질 않나,

    이제는 '악다구니'라는 단어에,

    '수준 낮아'까지 등장하는군요.

    뭐 떼로 덤비는데 당할 재간 있나요?

    도편추방제나 한번 실시 해 보죠.

    예를 들어 이 글에 대고 누른 추천이 1000 넘어가면 제가 10년간 추방된다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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