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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피디걱정을 해야되는 세상에 살고있는지?

  사건 있었던 날부터 브리핑때마다 달라진 군의 설명,
TOD 촬영영상 중에 사고직전 영상은 촬영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전 역한 해군 인터뷰를 보면 촬영한거 컴터에 쭉 날짜별로 시간별로 저장되어있다고,
촬영안하면 영창이 아니라 그냥 목이 날아간다 함

사건 사흘 후, 우연히 다른 영상을 발견했다고 보여주고
시간 맞추기 위해서 이 영상은 2분 40초가 빠르다고 말하고,
다음날 또 우연히 다른 영상 발견했다면서
이번엔 1분 40초가 느리답디다.
왜 이러냐고 했더니, 당신들 손목시계가 완전 정확한건 아니지 않냐고
그런 이치라고.....

9시16분에는 아무런 일 없었다고 증명하기 위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가한 압박,
(16분 통화한게 사실무근이라고 브리핑때 밝혔지만, 실종자 가족에게 물은 결과 맞다고 합디다)
그리고 그때 상선 무전을 했었던걸 우연히 발견했다면서 공개했지만
전역한 군인들 얘기 들어보면 이게 어이없는 상황이란걸 알게 됩니다..

실종자 사연들도 들려주면서. 69시간이라는 희망고문을 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생존여부로 돌려놓은채로 자기들은 은폐하기 급급했고.
함미 위치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까나리 잡는 어선이 탐색 몇시간 만에 발견할때까지도,
해경이 위치 밝혀서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모른척 하고 있었다고 하구요.
민간재난구조대였나 그 쪽에서도, 당연히 자기들에게 연락이 오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전혀 연락없었다고 하네요.

해경에 처음 신고 들어온것도 9시 15분 58초였나 그렇고
해 경측에도 정부에서 압박을 가한건지
해경 인터뷰를 보면 자기들 자료에는 그러한데. 군이 아니라고 하니
해군이나 국방부에 물어보라며 말을 흐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