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회전목마 > 포스코, 잇단 직원 사기진작책 ; 기업이라도 나서주면..
- 글쓴이
- 김덕양
- 등록일
- 2002-09-05 04:44
- 조회
- 5,864회
- 추천
- 0건
- 댓글
- 2건
관련링크
포스코는 연구개발관련 국내 박사인력 보유 4위의 회사입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LG화학, 포스코, 현대자동차의 순). 이런 회사에서 과학기술인 대우를 팍팍 늘려주면...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 회전목마 > 포스코, 잇단 직원 사기진작책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 포스코[05490]가 잇따라 직원 사기진작책을 내놔 다른 업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포스코는 1일자로 표창 포상금 운영기준을 개선, 회장 및 사장의 개인표창 포상금의 경우 종전 50만원이던 최저선을 100만원으로 올렸고 부서단체 표창 포상금 최저선도 1인당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제철소장 표창 포상금도 부서의 경우 최저선을 종전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개인의 경우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등의 노력에 대해 직원들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도록 표창 포상금 최저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신(新)우리사주제'를 시행한 데 이어 지난달 말부터는 직원들이 해외출장이나 연수시 개인 휴가를 연계해 해당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했다.
포스코의 한 직원은 '회사의 잇단 사기진작책으로 근무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고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conoman@yna.co.kr (끝)
다른 사람들 의견
-
zecks
()
어느선까지가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업이 자기 자식들 기 살리지 않으면 결국에는 기업 자기 목을 자기 스스로 치는 것과 같지요..IMF때 내쫓더니 이제는 사람없다고 해외 인력 끌어들이는 한심한 작태들..결국 그런것을 초래한 것이 기업 자신들이 아니였는지 묻고 싶은데요..
-
zecks
()
덧붙여, 저희 회사도 그렇습니다만, 한번 분위기 죽고 기죽은 조직을 회생시키기란 정말 어렵습니다..IMF지난지 꽤되었지만 아직까지 패배 의식에 쩔여있는 상황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