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백수 (02-09-05 23:18)

    널널하기로는 삼전이죠. 밟히는게 사람이라, 일도 적다고 합니다. 엘쥐는 사람을 적게 뽑아서 일을 많이 시키는 회사이지만, 인화를 중요시하는 사풍덕에 성질 더러븐 넘은 적어요. 지인들 얘기로는 삼전은 왠만한 미국회사들 보다 훨씬 널널하답니다. 삼전서 바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엘쥐가면 견디지 못할거라고 예측됩니다.

  널널하기로는 삼전이죠. 밟히는게 사람이라, 일도 적다고 합니다. 엘쥐는 사람을 적게 뽑아서 일을 많이 시키는 회사이지만, 인화를 중요시하는 사풍덕에 성질 더러븐 넘은 적어요. 지인들 얘기로는 삼전은 왠만한 미국회사들 보다 훨씬 널널하답니다. 삼전서 바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엘쥐가면 견디지 못할거라고 예측됩니다.
• 백수 (02-09-05 23:21)

    이런 분위기의 차이는 좁고 깊게 파서, 전문가가 되기로는 삼전이 좋고, 넓고 얇게 익히며 많이 알고 싶은 사람에겐 엘쥐가 나은 셈이죠. 삼전에서 근무하면, 깊게 알수는 있으나, 폭이 좁아서 퇴사후 진로가 마땅치 않고, 엘쥐 나오면 깊이가 적어서 역시 진로가 마땅치 않습니다. 물론 오래 버텨 임원까지 올라가면 어디든 천국이죠.

  이런 분위기의 차이는 좁고 깊게 파서, 전문가가 되기로는 삼전이 좋고, 넓고 얇게 익히며 많이 알고 싶은 사람에겐 엘쥐가 나은 셈이죠. 삼전에서 근무하면, 깊게 알수는 있으나, 폭이 좁아서 퇴사후 진로가 마땅치 않고, 엘쥐 나오면 깊이가 적어서 역시 진로가 마땅치 않습니다. 물론 오래 버텨 임원까지 올라가면 어디든 천국이죠.
• TOTORO (02-09-05 23:42)

    삼성전자,LG전자 전체를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삼성이나 LG의 어느 총괄의 어느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가 업무량을 결정하는 주요인입니다.6시에 땡퇴근을 하느냐,새벽 3시에 퇴근을 하냐는 업무의 종류와 자신의 역량에 따라 틀려지겠지요

  삼성전자,LG전자 전체를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삼성이나 LG의 어느 총괄의 어느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가 업무량을 결정하는 주요인입니다.6시에 땡퇴근을 하느냐,새벽 3시에 퇴근을 하냐는 업무의 종류와 자신의 역량에 따라 틀려지겠지요
• TOTORO (02-09-05 23:43)

    그리고 삼전이 널널하다........는 말을 오늘 처음 듣는 군요? @_@ 물론 LG가 빡센건 자명한 사실이지만요

  그리고 삼전이 널널하다........는 말을 오늘 처음 듣는 군요? @_@ 물론 LG가 빡센건 자명한 사실이지만요
• song (02-09-06 09:42)

    아햏햏... 나도 중기 전문연3년째데인데... 어디로 가야하나?... 삼전다니는 친구나 선배들은 평일날 저녁에 전화할때마다 회사던데..엘전은 잘 모르겠고... 삼전도 윗분말씀처럼 부서마다 틀린거 같아요...

  아햏햏... 나도 중기 전문연3년째데인데... 어디로 가야하나?... 삼전다니는 친구나 선배들은 평일날 저녁에 전화할때마다 회사던데..엘전은 잘 모르겠고... 삼전도 윗분말씀처럼 부서마다 틀린거 같아요...
• 김용국 (02-09-06 13:52)

    흔히 오해 하기 쉬운것이, 한 이름아래의 회사라고 다 같은 스타일일거라 생각하는 거지요. TOTORO님 말씀처럼 총괄에 따라, 그리고 팀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폭풍처럼 바쁜 시기가 있은뒤에 휴지기가 있는 부서도 있고, 항상 바쁜 부서도 있지요...

  흔히 오해 하기 쉬운것이, 한 이름아래의 회사라고 다 같은 스타일일거라 생각하는 거지요. TOTORO님 말씀처럼 총괄에 따라, 그리고 팀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폭풍처럼 바쁜 시기가 있은뒤에 휴지기가 있는 부서도 있고, 항상 바쁜 부서도 있지요...
• 김용국 (02-09-06 13:53)

    그리고 아시겠지만, 삼성종기원은 삼성전자 소속이 아니니 내부의 환경이 전자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삼성종기원은 삼성전자 소속이 아니니 내부의 환경이 전자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송세령 (02-09-06 14:00)

    삼전다니는 제 후배의 경우는 일복이 많은 것 같더군요. 종종 늦은 저녁시간까지 일하는 날이 많던데...

  삼전다니는 제 후배의 경우는 일복이 많은 것 같더군요. 종종 늦은 저녁시간까지 일하는 날이 많던데...
• zecks (02-09-06 14:22)

    대체로 중앙 연구소, 즉 서울이나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생산 라인과는 독립된 연구소는 좀 느슨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생상 라인에 바로 붙어 있는 개발실을 겸한 연구소는 정말 죽어납니다..이건 삼성이나 LG나 마찬가지더군요, 물론 아주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곤 말이죠..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오죽하면 LG내에서도 창원LG가 그렇게 유명하겠습니까..아마도 LG계열에 몸담으셨던 분들은 이해를 하시리라 봅니다..아무튼 지역적인 분위기 차이도 큽니다

  대체로 중앙 연구소, 즉 서울이나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생산 라인과는 독립된 연구소는 좀 느슨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생상 라인에 바로 붙어 있는 개발실을 겸한 연구소는 정말 죽어납니다..이건 삼성이나 LG나 마찬가지더군요, 물론 아주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곤 말이죠..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오죽하면 LG내에서도 창원LG가 그렇게 유명하겠습니까..아마도 LG계열에 몸담으셨던 분들은 이해를 하시리라 봅니다..아무튼 지역적인 분위기 차이도 큽니다
• 김용국 (02-09-06 14:27)

    흠...그렇군요. 그런데 간혹 서울 요지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도 일복이 터져 주말도 반납하고 사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집도 가까운데 11시까지 하고 가지? 라는 생각에 말이죠...^^

  흠...그렇군요. 그런데 간혹 서울 요지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도 일복이 터져 주말도 반납하고 사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집도 가까운데 11시까지 하고 가지? 라는 생각에 말이죠...^^
• 김용국 (02-09-06 14:28)

    아마도 어느 분야인지 밝혀주시면 대충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만...

  아마도 어느 분야인지 밝혀주시면 대충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만...
• 호섭이 (02-09-06 21:29)

    전 LG전자에 다녔었는데 3년간 7시 넘어 퇴근한게 10번이 안됩니다. 전적으로 부서가 어디냐에 달린 문제입니다.제 친구들을 기준으로 보면 LG다니던 친구들은 삼성 다니던 친구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불만이 적었습니다.

  전 LG전자에 다녔었는데 3년간 7시 넘어 퇴근한게 10번이 안됩니다. 전적으로 부서가 어디냐에 달린 문제입니다.제 친구들을 기준으로 보면 LG다니던 친구들은 삼성 다니던 친구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불만이 적었습니다.
• 여길환 (02-09-15 23:20)

    삼성이나 엘쥐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서가 가장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많은 job이 뭐냐에 따라 퇴근 시간이 다릅니다. 전 LCD공정쪽에 있는데 4주는 OFFICE근무하는데 하루 걸러 8시 출근에 밤10시 퇴근이죠. 주말은 어떨때는 오전근무 어떨때는 오후근무 그리고 2주는 야간 근무합니다. 회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렸죠. 대학원 나와서 이렇게 일할 줄 몰랐습니다.

  삼성이나 엘쥐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서가 가장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많은 job이 뭐냐에 따라 퇴근 시간이 다릅니다. 전 LCD공정쪽에 있는데 4주는 OFFICE근무하는데 하루 걸러 8시 출근에 밤10시 퇴근이죠. 주말은 어떨때는 오전근무 어떨때는 오후근무 그리고 2주는 야간 근무합니다. 회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렸죠. 대학원 나와서 이렇게 일할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