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진급해서 장성들은 많아지고, 군 편제상 쫄다구가 있어야 부임이 되고...하하하하하 말 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바로 그런 안목이지요. 오늘 한수 배웁니다.

  지만원씨가 기고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는 쓸데없이 군 인력을 많이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 인력의 60%정도가 그분 말로는 행정및 지원인력이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전선에 나가서 싸우는 병사는 60만 대군에서 24만 밖에 안된다나요? 조금 과장은 있겠지만 군 운용의 효율을 높이면 충분히 지금의 전력을 유지하고, 군 감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폐해의 대부분이 군에서 시작되었듯이 지금도 마찬가지란 말이겠죠. 회사에 엔지니어는 별로 없고, 관리 지원인력만 잔뜩있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것과 같습니다. 한심하죠... 잘 생각하면 충분히 지원병제로 가도 별 무리가 없을듯 한데... 모르겠네요...

  햇볕정책 추진하면서 예전 레이건 정권 시절에 나왔던 군비축소회담같은 이야기도 나오면 남북모두에게 좋을텐데요.. 너무 먼 훗날 이야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