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사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거기에 업체 리스트랑 기타 등등 잘 나와 있습니다. www.mma.go.kr 입니다.

  자연과학'만'이라는 게 좀 그렇지만, 자연과학 연구하는 곳 많습니다. 그리고 전혀 자연과학과 무관할 것처럼 보이는 곳에서도 자연과학 전공자 많이 뽑는답니다.

  자연과학이라 함은 물리,화학,생물,수학...등 을 말씀하시겠죠...? 님께서 현재 대학원생인데다 전공을 물리나 화학을 하고 계신다면 전혀 걱정할 거리가 안됩니다. 즉, 화학공학은 응용, 공학이고 화학은 자연과학이다라고 생각하는 연구소나 회사는 울나라에 없습니다. 물론 일부 화학연구소에서 화학공학을 비롯한 응용화학계통의 이른바 공학학부출신들을 보고 뭘했느냐...뭘아느냐 라는 식의 비하섞인 말들을 하는 경우를 봤습니다만 이렇게 순수 연구만 하는 극히 드문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제조업에 기반을 둔 연구소들이 님께서 선택하는 폭이 넓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이제는 fusion tech 시대입니다. 공학과 이학이 경계를 허물로, 심지어는 화학 안에서도 예전에는 물리화학, 유기화학, 분석화학, 생화학, 전기화학, 고분자화학, 의약화학 들이 대부분 자기들의 고유영역으로 여기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이제는 그렇게 해 가지고는 발전가능성이 없을 뿐더러 시대가 그런것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nanotech, biotech 하는 것들을 보면 어디하나 순순영역이 있는것이 없잔습니까? 님께서 걱정하시는 자연과학, 공학의 경계에 대해 구분짓기 보다는 우선 좀더 detail하게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앞으로 이슈가 될 부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신다면 병특해결하는것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중기 전문연3년차인데 작년에 훈련받을때 내무반에 물리학과,수학과,화학과 심지어 수학교육과도 있었음..... 찾아 보면 생각보다 많을것임

  교육업체 중에 병특되는 곳도 있더군요(대교 이런 곳). 수학교육과도 그런 면에서 충분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