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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게 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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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구 아웅 작성일2002-09-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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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의호(?)으로 이제 모든 군관련 개혁은 묻혔다..
이회창 아들의 병역 비리 및 여야 국회의원이란 뺏지를 달고 있는 자들 , 그 아들들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반감은 이제 웬만한 군개혁은 특혜,비리라는 이름으로 거부될 것이다.

산업기능요원은 폐지되고..앞으로 대체 복무제도의 변화는 힘들것이고 특히 불과 한달전만해도 중앙일보,조선일보등에서 기사화됐던 전문연구요원의 3년 6개월, 4년등 약간의 기간 축소는 개뻥이 되버렸다. 이런 병역비리문제 속에서 어느 정부부처가 이 변화를 추진할 것이며 건드리겠는가?
젊은 소신있는 자들은 모두 죽었다. 또 총리서리가 70살 할아버지다. 용기있는 정부부처는 없다.

대기업 전문연TO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벤처라는 이름을 단 회사들의 절반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전문연들은 날밤을 새며 장부조작의 궁리속에 시간을 까먹고 있다.

수능 수험자가 역대 최소고 자연계 지원자 비율은 교차지원억제로 좀 늘었단다. 골때린다. 수험자의 절대수치가 줄어든 상황에서 자연계 비율이 늘면 뭐하나..이게 이공계 문제해결의 노력으로인한
결과처럼 언론은 떠벌린다.. 정부편에서..

얼마전 중앙일보에 교육메뉴에 이공계 인재 이탈비상이란 코너는 5월이후 어떤 기사도 보도되지 않았고 깊숙히 숨어버렸다.

이공계인 및 이공계 지원 수험자들이여 이젠 둘중 하나다. 인문 사회계로 진학하여 법공부하고 고시를 보라..아니면 모두 비리로 얼룩진 군에 끌려가기전인 24살 전에 외국으로 나가 그지 깽깽이 생활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가서 공부하라. 알바하면서 공부하면 살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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