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섬뜻하군요. 저 역시 지옥같은 석사생활을 보냈읍니다. 졸업한지 2년정도 됐는데, 아직도 밤에 자주 악몽을 꿈니다. 저는 불질르는 것 보다는 주로 쑤시거나 찔르는 생각을 많이 했죠 ㅋㅋ

  위 졸업요강....농담입니까? 농담이죠?

  교수가 누구신지 모르지만 그분도 답답해서 학생들이랑 농담하다가 흘러나온 얘기겠죠?

  자기는  SCI에 매년 2편씩 쓴답니까? 일 인당 과제 2개 시키면서 쓰라고요? 후후...

  뭔 노예문서 같네요. 특히 4번은...... 1,2번은 과하지만 그렇다고 치고, 2번은 '착취'용인 것 같고, 4번은 노예문서....

  2ㅓㄴ이 아니라 3번은 착취.....  이러면 누가 대학원 가려고 할까요?

  대학원생을 직업여성이나 신문배달부로 아나보군요. 수급이 안되면 물리적힘을 가하고, 배달그만둘때 후임자두고...(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홍홍 그래도 졸업하고나면 남는게 많겠다.

  강적이로군요....

  농담이면 좋은데...농담도 여러번 하면 진담이 되더군요...

  4 번 행동 하시는 분은 없겠죠? 나중에 길가다가 칼 맞으면 어떻게 하려구요?  친구나 선배도 잘 가려야 겠네요... 님의 연구실은 절대로 가지 마라고 본인이 말씀하셔야 겠네요.....

  교수자기가 채워야할 실적을 학생한테 전가시키는게 현실이니 누가 대학원을 선호하겠습니까? 그리고 학생의 SCI논문 처음 몇 편은 교수의 지대한 도움없이는 쓰기가 매우 어렵다는게 제 경험인데, 결국 교수가 석사 SCI2편 박사 5편을 써줄 모양이군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XX군자같은 경우군요.

  요즘 한국 대학원들이 SCI논문 몇편 내야 졸업한다는 내규들을 만든다고 하던데 이건 순전히 교수의 의무를 학생한테 전가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이러니 교수가 존경받을리 없고, 학생이 대학원 진학을 선호할리 없지요.

  이것참 4번을 보아 하니 끔직 하군요, 이런일이 실제로 생길때 호소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라든지 무슨 기구가 없을까요?

  4번은 좀 황당.... 교수님 훌륭하시고 실험실 여건이 좋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학생들 넘쳐남니다..... 현대판 노비도 아니고 그 교수님 자제나 친척들(조카나 외가 친척들)이 자기 밑에 들어 오면 위의 교수는 오라 할까 오지 말라고 할까? ㅋㅋㅋ

  난 도저히 믿을수 없군요... 정말이라면 이슈화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방도 그랬죠..워낙에 교수가 거지 같으면  사람들이 안오고, 그러면 교수는 더욱 학생들 잡아 오려고 안달이죠..주소록 받아서, 공부좀 하는애들 추린다음 원생들한테 할당을 해요.계속전화하게 하고, 장학금 준다고 회유하고,,,ㅋㅋ 그렇게 해서 속아서 들어왔다가 나간 사람들이 또 꽤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