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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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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작성일2002-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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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자연현상에 아주 관심이 많은 장차 생물학계 연구직에 종사하고픈
학생이랍니다
하지만 요즈음에 고민이 생겼답니다
그건 다름아닌 저에게 있어서 자연에 대한 지적호기심,열정,어느정도의 성실성은
남들보다 못하지 않은데
저의 성격이 침착하지 못하고 덜렁대는 편이거든요,그래서 실수도 많아요요인이
이러한 결함들이
저의 진로에 있어서 어느정도 장해요인이 될수있는지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바랍니다.

댓글 5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일반에게 비친 과학자는 다 흰 가운입고 매우 이지적이고 침착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일종의 '죽은 과학자를 정형화 한 것' 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네킹이라고할까요 ?  모든 일에 침착함이 필요하겠지만  대개는 '진지함'이 더 중요합나다.  덜렁댄다는 것을 꼼꼼하지 못한 것으로 이해하면  일을 처리하는데 헛점이 많을 수 있지만 연구를 잘못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연구 중에서 위험하거나 정밀한 실험기기를 다루는 경우  덜렁대면 안되겠죠 ?  평소에 덜렁댄다 하더라도  일에 있어서 진지해 질 수 있다면 무슨일을 하든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꼼꼼하고 야전한 사람이  연구를 잘할 까요,  아니면 약간 덜렁대는 터프가이가 잘할까요 ?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열정을 갖은 진지한 터프가이가 연구를 잘하더군요. 연구에서는 '꾸준한 얌전함'도 보다  도전적인 (aggresive)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노승범님의 댓글

노승범

  일상에서의 덜렁거림이 연구할때 적용이 100%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중적인 면이 있지요, 논리적이고, 사고적인 성격을 가진 과학자들이 집에 와서는 아이 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자신의 덜렁거림을 걱정할 정도면 덜렁거리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

문형석님의 댓글

문형석

  윗글...명언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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