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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소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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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석 작성일2002-11-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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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성자와 양전자를 충돌시켜 반수소를 만들어 냈습니다. 서로 다른 전하를 가지는 두 입자를 만들기 위해 nested penning trap이라는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두개의 우물을 만들어 양 우물에 반양성자를 가운데 바리어에 양전자를 가두는 트랩입니다. 완전히 다 설명하는 것은 이방면 지식이 짧아서 불가능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자료실에 올렸으니 다운 받아서 보시길...

댓글 1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재미있군요. 오래전에 가능성이 알려져 있어서 전 벌써 성공한 줄 알았는데 아직 아니었나 보네요.  참고로 재미있는 것이 수소원자를 이루는 전자가 뮤온- 이나 다른 음이온 중간자로 대치된 형태의 한시적 '특별 원자'들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수소원자에 네가티브 뮤온이 잡히면 뮤온의 에너지 준위는 전자의 에너지 준위와  모양이 아주 유사하지만 뮤온 질량이 전자 질량의 250배 (?)에 이르므로 결합에너지는 그 만큼  커져서 전자보다 더 낮은 바닥상태를 갖게되어 결국 전자를 쫒아내고 바닥상태, 즉 원자핵에 더 가까운 상태로 옮겨가면서 x-선을 방출합니다. 이 이상한 형태의 원자는 뮤온의 수명만큼밖에 살아남을 수 없지만 말입니다. 어째든 원자는 원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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