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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中, 인공위성 발사로켓 성능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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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작성일2002-11-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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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위성 발사로켓 성능 개선 추진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 발사로켓의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가까운 장래에" 유인 우주비행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관영 차이나 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남부 주해(珠海)시에서 개막된 `2002 국제항공우주포럼'에 참석중인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 지난 1985년 이후 30개의 외국제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데 사용된 `장정(長征)' 로켓의 성능과 신뢰성을 개선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차세대 로켓의 개발은 무독성, 무오염, 저비용 로켓을  생산해내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유인 우주비행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험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항공우주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올해 말 중국의 네번째 무인우주선 `선저우(神周) 4호'를 발사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은 이미 3개의 무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기술적으로 유인 우주비행에 나설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3년내에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이 자체 기술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세번째 유인 우주비행 국가가 된다.

    jusang@yna.co.kr
(끝)
  2002/11/05 20:36 송고

댓글 5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중국의 값싼 공산품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저것이 더 무섭습니다. 얼마만큼의 부가가치와 국력이 되어 되돌아올지모를 저 기초과학의 열정과 추진력....요즘은 제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도 어딜가나 중국입니다. 프로토 플랜트나 차세대 플랜트 설계. 연구 등등에서 중국이 거의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지요. 제 분야에서 미국은 늙은 파파 할아버지고요. 그런 중국도 문화혁명에서 잃은 지식인과 기술자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 합니다.

인과응보님의 댓글

인과응보

  일본도 곧 무인 우주왕복선을 쏘아올립니다.  무인이라서 별것아니라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우주왕복선에서 사용되는 대기권재돌입기술은 ICBM에 그대로 적용가능하지요. 한국의 주변국들은 왜 하나같이 장난아닌 나라들만 있는지 모르겠군요.

경험인님의 댓글

경험인

  맞습니다. 일본은 대기권 재돌입기술을 위해 80년대 후반서부터 러시아에서 기술 원조를 받았습니다. 발사장으로는 호주에 한곳을 사용했구요. 당시에 유럽 몇몇 나라도 참여했지만 재원문제로 포기했습니다. 결국 일본 혼자하였구요. 상당량의 기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우리가 흔히 아는 NASDA와 일본 동경대 산하의 로켓기술 연구소로 나뉩니다. 동경대 산하의 로켓기술 연구소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고체로켓연구나 혹은 하이브리드 로켓 연구를 합니다. NASDA는 작년에 성공한 H시리즈와 같은 액체로켓을 사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요. 일본의 개발중인 무인 우주왕복선은 NASDA에서 연구 중이고요. 지금 현재 제작 공정의 70%정도 완성됐다고 합니다. 이 모델의 원천은 러시아의 뮤란이라는 무인 우주왕복선입니다.

...님의 댓글

...

  좀 쓸데없는 얘긴데... 북한이 인공위성(?) 쏘아올릴때 안보가 어떻고 난리 부르스를 다 추더니만 일본이 로켓 발사 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조용했더군요...크크크

맹~님의 댓글

맹~

  우리도 통일되면..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랑.. 생화학기술..기초화학능력.. 이런것들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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