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이야기고, 좋은 일이지만...  당장 지구에서 목이타니 화성까지 가서 물길어다 먹을 엄두가 안나는군요.^^  덩치가 크다는거, 나라가 잘산다는게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선진국들이 돈쓸 데가 없어서 우주와 미래에 투자를 하진 않죠. '선진국이라서' 가 아니라 '저렇게 하기에' 선진국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이야기군요.  여유가 있으니 재 투자도 하는것이고, 재 투자를 하니 또 여유로워지고 그러니 또 재투자를 하는거지요.  여유 있을때 재투자를 아끼지 않은 당국자들을 먼저 칭찬해 주여야 하겠지만, 제 생각 같아서는 투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돈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선진국이 되었다고 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부럽다고 했던 것이고요.  형편이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도 더 늦기전에 미래에 많은 투자를 해야 겠지요.  그게 유일한 살길일 테니까요.

  결코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은 자국이 불황일 때에도 연구의 명맥이 끊기지 않게 지원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지금도 미국이 그동안 불황이었지만 화성에 달탐사선을 보낸 것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 아닐까요?

  1930년대의 지독한 대공황이 있었을 때에도 연구의 고피를 늦췄다고는 생각지 않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