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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다이아몬드(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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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리스 작성일2008-05-2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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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소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인데요 어느정도 배경은 실화를 바탕으로 둔 영화죠.(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오고 하는건 각색아구요)
아프리카 반 정부군(말이 반 정부군이지 거의 테러단체 수준)이 다이아몬드를 주민들에게 캐도록 시켰는데  아들을 반 정부군에게 빼앗기고 강제 노역한 솔로몬(디온 하운수)이 다이아몬드를 숨기죠.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이아 몬드를 얻을 조건으로 솔로몬이 아들을 찾게 도와줍니다. 여기서 매디 보웬(제니퍼 코넬리) 라는 여성 기자도 함께 합류하구요.
대니는 소년시절부터 용병으로 시에라리온에서 활약한 인물인데 감정이 매말랐죠. 아프리카라는 불행의 나라에서. 그러다 점차 매디의 영향으로 잃어버렸던 인간적인 모습을 찾아가는데요 마지막에 자신을 용병으로 키웠던 옛 상관에게서 이제껏 욕심내던 다이아 몬드를 포기하고 반 정부군에게서 구한 솔로몬과 그의 아들 그리고 매디를 위해서 목숨걸고 그들을 지켜냅니다.  그들이 아프리카를 떠날 수 있게요.
 엔딩은  솔로몬이 런던에 가서 반데캅회사랑 거래를 하죠.포로 수용소에 있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매디는 그 장면을 찍고.
마지막에 매디는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 산업(반 정부군이 정부군과 싸우기 위해서 다이아 몬드를 타국 기업에 파는것)의 현실을 알리고 솔로몬은 증언하죠. 시레라리온의 다이아 몬드 현실에 대해서.
 이 영화를 보면서 '신이 버린 나라'(중간에 대니가 말했죠ㅎ) 에서 소년시절부터 용병활동을 해서 변해버린 대니, 반 정부군에게 정부군에게 마치 고래싸움 새우들 터진다는 말처럼 양쪽에 착취당하고 평범히 살던 가족도 붕괴되는 솔로몬과 주민, 그리고 일찌감치 반군에게 소년병으로 끌려가서 살인을 강요받고 인간성이 매말라가는 소년들(솔로몬 아들도 장면 보시면 잠깐 그럽니다)을 보면 내전이 얼마나 힘없는 개개인의 삶에 불행한 영향을 끼치는지 실감이 나더군요,
그리고 한편으로 그들의 고통을 담보로 한 다이아몬드를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아는 세계의 대기업의 냉혹함, 그리고 그런 다이아몬드만 관심있는 타국 국민 대다수들에게서 자본주의가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비휴먼적인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엿볼수 있었습니다(수많은 이시대 대한민국 이공계 종사분들 외에도요.) 말 그대로 피뭇은 다이아 몬드(Blood Diamond) 죠 
 



댓글 7

김재호님의 댓글

김재호

  이거 제가 아주 예전에 보고 사이엔지 이 게시판에다가 올렸었는데 ^^;;

검색의 생활하.. 흐흐..

아이시리스님의 댓글

아이시리스

  기껏 썼는데 ㅠ~
지우기는 뭣하고요  다시 복습 효과삼아 올려 놓겠습니다^ ^(실은 점수 때문에 ㅋㅋ-_-)

아이시리스님의 댓글

아이시리스

  그나저나 영어로 되 있었군요, 어쩐지 한 글로 치니 안나오더라 ㅋ

아이시리스님의 댓글

아이시리스

  혹시 저작권 위반 ㅋㅋ?

바닐라아이스크림님의 댓글

바닐라아이스크림

  왠 점수요?

아이시리스님의 댓글

아이시리스

  My Info에 있는 ㅋㅋ (은근히 올리는게 재미가 솔솔하다능ㅋ)

아이시리스님의 댓글

아이시리스

  농담이구요ㅋ(김재호님이 올리신 글은 너무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있어서ㅎ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 한번 이 영화 보시길 바랍니다 .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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