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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ely M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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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zart 작성일2008-08-2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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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Title (Love Actually, Notting Hill, Billy Elliott, 4번 결혼식 등의 제작사) 이 만들어낸 또다른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를 "Love Actually"풍으로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대는 뉴욕이구요, 주인공은 정치 컨설턴트입니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게 된 딸아이가 엄마에 대한 얘기를 해달라고 졸라댑니다. 주인공은 (이제 이혼을 앞두고 있는 ) 엄마를 만나게 된 설명하기 위해, 주인공이 그동안 거쳐간 세명의 여자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얘기해줍니다. 누가 엄마인지는 나중에 알게 되죠. 

물론 주인공도 멋지지만, 주인공의 세 여자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으로 그려집니다. 청순한 현모양처형인 학창시절의 연인, 유머넘치면서 똑똑한 Journalist 지망생,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Copy Girl (?) ... 여기에 아름다운 영상, 위트있는 대사, 그리고 멋진 음악들이 가슴 따뜻한 감동을 만들어 냅니다. 사랑, 인생과 잃어버린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Love Actually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꼭 보십시요. 그리고 딸역으로는 Miss Sunshine에서 나왔던 Abigail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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