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시 읽은 책입니다.(아마도 올해 초에 새로 번역되어 나왔을 겁니다.)
10년전에도 한번 읽어봤죠...

10년전에 처음 읽었을때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고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을때는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 자신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문을 하는 자세, 생에 대한 그의 자세를 다시 한번더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가 싫어 한것은 근거없는 확신,논쟁없는 진리이러한 것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 통계법을 이용하여 정말 많은업적을 남겼습니다. 일년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5시간 이상 순수하게 자신의 학문에 몰두할수 있었던 그 집중력과 의지력...

그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할 수있도록 자신의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했습니다.

어느해의 기록을 보면 한해에 65회의 문화행사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잠도 충분히 자면서...

시대가 바뀌었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정말 핑계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반드시 한번 읽어 보면 좋은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