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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인데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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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작성일2002-12-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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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우선....

얼마전 과학고에 응시 했다가 2차에 서 떨어진 학생입니다.....

성적을 그런대로 나오구요.. 외국에서 2년 넘게 살다와서...

영어도 좀 하고. 흠.. 수학과학을 잘하다고 하는데......

과연 진로에대해서 잘 모르겟습니다.....

과학도가 되기엔 우리나라 현실이 너무나도 암담한것 같구요....

의사쪽도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제가 의대를 졸업하고...

나와서 의사가 되는 기간이나..... 또 제가 의사할때즘 되면 너무 많은 의사가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또 거의 병원도 엄청 많구요....

전... 외교, 생명공학 등에 관심이 있는데..... ㅡㅡ;

답변좀 부탁합니다...

댓글 9

moonsh님의 댓글

moonsh

  그냥 빨리 외국 가세요. 달리 할 말 없음..

준형님의 댓글

준형

  저도 과학고를 떨어져 봐서, 벌써 거의 10년 전 인가요? ^^ 그때는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 했었는데, 또 그런것도 아니더군요..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꾸준히 열심히 하세요. 진학에 대한 걱정은 신문도 많이 읽어 보고, 책도 많이 읽어 보고, 우리 게시판에 글도 많이 읽어보는 사이에 어느 정도 감이 잡힐껄로 보입니다.

이공계님의 댓글

이공계

  과학고보다.. 일반고에서 잘해서 성공한게 훨씬 큰 의미가 있을듯..

이민주님의 댓글

이민주

  솔직히 고등학교가 어디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고나 상고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대학이 목표라면 대학에 원서쓸 자격만 얻을수 있으면 됩니다.

lee님의 댓글

lee

  중학생이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것은 아닐련지 고등학교 3년동안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는데...

이공기피님의 댓글

이공기피

  나중에 자퇴할걸 뭐하러 가나? 그냥 빨리 검정고시 보는게 낫지....

김세훈님의 댓글

김세훈

  저는 과학고 수료자입니다(3년을 안 했기 때문에. -_-;;;). 수료한지는 벌써 7년이 되었네요. ^^ 과학도가 되기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암담한 것은 사실이지만, 과학고 나오지 못했다고 과학도가 못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과학고에 원서를 넣었을 정도라면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하셨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임택님이 얘기한 의사는 과학고생들이 할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하는 사람은 있지만, 의사 시킬려고 그런 각종 실험을 하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고 있지는 않죠.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과고생이 비 이공계로 진학을 하려면 자퇴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신이 매우 불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이죠. 의사가 되고 싶다면 인문계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상빛줄기님의 댓글

세상빛줄기

  실업계 공고나와서 포항공대, 서울대 공대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학도가 암담하다구요? 스스로가 '암담'한건 아닌지 되물어보세요..언제나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며, 일류는 멋지게 살아남습니다. 설마 일류를 떠받치는 들러리가 되고 싶은건 아니겠죠?^ 힘내세요.^

세상빛줄기님의 댓글

세상빛줄기

  그리고, 이건 제 사견인데요..의사가 망하는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외교'쪽도 '세계화추진'시대에 괜찮은것같고,'생명공학'도 나름대로 매리트가 있을듯..결론은 뭐냐구요? 인생엔 정답이 없답니다. 성공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그 길 또한 너무나 다양합니다. 남들의 이목? 평판? 후훗..나중에 그런거 다 필요없다는거 느끼실때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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