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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유학 고민..조언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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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작성일2003-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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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에서 학사마치구 가는 사람은 석사 마친 사람보다 어드미션에 불리하나요?
---> 그 사람의 조건에 달려있습니다. 학사후 유학가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학점이 죽인다는 것입니다.
> 2) 제 학점으로도 갈 수 있는 학교가 있나요?
---> 잘 찾아보시길,, 그러나 미국식으로 4.0으로 계산하면 3.0이 안되니 다른 요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직장경험을 강점으로 밀고가서 나중에 솝을 잘 쓰시길
> 3) 갈 수 있다면 TA, RA 를 받을 수 있을까요?
---> 공대의 경우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이 자기돈들여 석사, 박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놀랍니다.
교수컨택으로 이야기가 된 경우는 처음부터 알에이가 가능합니다.
> 3-1 ) TA,RA 지원이 초기에 지원 안되면 2000만원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나요?
---> 그 돈이면 달러로 얼마인지... 간단히 주립대를 이야기하면 한학기 학비가 5천불-6천불
사이이고 그 다음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알에이들이 얼마를 생활비로 받는가를 말씀드리면 저 같이 후진 시골에 사는 알에이는 세금빼고 1200불이 조금 넘습니다(한달).
> 4) 미국 대학원은 학생을 받으면 바로 랩실로 들어 가나요?
---> 학교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석사냐 박사에 따라.
> 5) 코스 웍이란게 있느거 같던데 그건 뭐져?
--> 수업입니다. 학교에, 그 학과에 따라 학점을 주는 경향이 다른데 잘못걸리면 3.0을 넘기지 못해
제적당할 수 도 있습니다.
> 6) 대학원 어드미션 받구도 다니다 시험 못 보면 와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
---> 박사의 경우 1년이나 2년 후 우리나라로 치면 박사학위 청구시험이라는 퀄리가 있습니다.
재시험의 기회를 한 번 더 주는데 그때도 떨어지면 짐싸야 합니다. 간혹 지도교수와 이야기가
잘되어 석사학위받고 졸업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퀄리 어려운 학교가 미시간, USC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햐면 많이 뽑아 학비 챙겨먹고 나중에 과감히 짜른다는 말이...
> 7) 주립대와 사랍대의 등로금 차이는 얼마 나나요?
---> 한 2배 이상.
> 8) 미국 지역별로 봤을 떄 학비,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은?
---> 후진 주나 시골. 생활비 비싼 곳을 언급하면 캘리포니아, 매사츠세츠, 뉴욕
> 9) VLSI 나 MMIC의 전망은? 현지에서 느끼신 바...
---> 전공이 이쪽이 아니라서 뭔 소리인지 잘 모름.
> 10) 기타 먼저 가신 분들의 관점으로 위에 기술은 저의 상황을 봤을 때 해주고 싶은 조언은?
--->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학점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학점을 커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바랍니다. 만약 논문을 낸 것이 있다면 좋을 것이고 직장상 학회를 갈 경우가 생기면 학회에서
가감히 교수컨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예 또 제일 중요한 것이 유학의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거기에 따라 실질적인 세부 계획이 달라야
하지 않는가 봅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9.11 이후로 경기가 상당히 악화되어 학교도 타격이
크다고 합니다. 가령 1년은 무조건 티에이, 지에이, 2년차부터는 무조건 알에인 생물의 경우는 제가
느끼기에는 차이가 없는데 ( 왜냐면 우리는 주로 돈이 나오는 곳이 NIH이고 아직 이쪽의 여파가 여기로 올려면 2-3년은 있어야 하기에 ) 공대의 경우는 상당히 타격이 크다고 합니다. 작년에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이야기를 들으니 엄청나데요.
 >

댓글 1

000님의 댓글

000

  시골에서 여러놈(?)과 같이 살면 한달에 500불로 생활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락싸다니면 그만큼 절약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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