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가면 공장 많이 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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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작성일2003-05-23 22: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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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도형님의 댓글
이도형화공은 잘 모릅니다만, 꼭 공장으로만 가는 법은 없지 않을까요...
은창규님의 댓글
은창규여자가 화공에 많은 건 화학과에 여자 많은 것과 비슷합니다.주로 제약및 화장품 회사를 가므로 플랜트에는 안 갑니다.
vortex님의 댓글
vortex공대생들이 공장으로 간다함은 진짜 공장으로 간다는게 아니라 공장에 있는 부속연구소로 간다는 얘기 아닌가요?(물론 일때문에 공장에 들를일이 많겠지만)
uk7517님의 댓글
uk7517과도 다르고 해서 서로가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희 회사 경우에는 크게 직원들은 비정규직 / 정규직으로 나누어지죠. 여기서 정규직은 생산직/사무직으로 나뉘고요. 생산직은 대졸 사원은 거의 없습니다. (일할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생산의 많은 부분들이 외부 용역 업체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그 업체/근로자/자재 등등등의 업무가 생산 주 업무가 되죠. 사무직으로 함은 설계를 하는 사람도 있고, 연구소에 있는 사람도 있고 그런 구조가 되죠.
uk7517님의 댓글
uk7517근데 보면 꼭 생산직으로 있어야 몸이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사무직종도 마찬가지입니다. -_-; 과로사가 생산직분들한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그리고 힘들고 그만큼의 위험을 느끼는 일이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분들만 결국 하게 됩니다. -_-; 회사는 곧 그만둘 사람을 뽑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고요.
uk7517님의 댓글
uk7517물론 저희 쪽은 생산업무가 단순한 편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되어있는데, 좀 난이도가 높은 업종의 경우에는 또 다를 수도 있겠죠.
uk7517님의 댓글
uk7517대기업의 대부분이 그런 구조가 많을 텐데요, 인력은 그래도 협력업체를 한 단계만 거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자재 같은 경우는... 제가 구매한 어떤 물품의 경우는, A 업체(Main vendor)를 통해 어떤 통합된 시스템을 구매하면, B업체(Sub vendor)에서는 그 통합 시스템의 일부를 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여기에 C 업체(국내 distributor)가 끼어들어 B로 공급하며, D업체(Manufacturer)가 만드는 제품이죠. -_-;; 프로젝트 하나로 정말 많은 업체들이 연관이 되죠. 신기할 정도로. 이런 식으로 D에 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있을 것이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조. 그 제일 꼭대기에는? Shell, Exxonmobil 같은 회사들이 있는 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