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고 이과입니다.
5월 30일까지인 학교 수행평가에서 제 진로에 관해 써오라고 하는데 전 대학은 커녕 학과도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건 있어요.
컴퓨터를 다루는것이나 중학교때는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했었지만 머리가 나쁜 관계로 ^^ 어려워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대학가서 하자고 결심을 하고요.. 그런데 주위에서 말하기를 요즘 프로그래밍을 하면 복사나 인터넷에 의해서 많이 돈을 못벌꺼라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게임 개발사를 인터뷰를 한 기사같은 것을 보면 씨디 복제를 막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해보고 싶은 다른일이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써보실때 불편하다고 생각한적이있으시죠? 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것을 고치고 전자제품을 만들때 새로운 기능을 첨가하고 더욱 편리한 기계가 되도록 하는 그런 사람도 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우주가 좋아서 우주에관한 과학자가 되고싶었지만 먹고사는데 힘들꺼라고
그러는 사람도 있더군요. 전 돈에 환장하지 않았습니다.^^;; 집안이 어려워서 제가 일으켜 세워야 되기 때문에 돈에 연연하지만 제가 하고싶은일은 어떻게든 하는 타입이라서 이왕이면 대학도 제가 가고싶은 공대쪽으로 가려는 것입니다. 성적은 많이 미달이지만 읽으신 분들께서 저에게 사소한 조언 한마디라도 해주신다면 전 목표를 잡고 열심히 공부할 자신이 있기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런 제가 가야될 과나 대학이 어딘지 아시는 분은 꼭 조언부탁합니다. 30일이 지나더라도 제 인생이 달린 일이기 때문에 꼭좀 한마디라도 말씀해주세요..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