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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신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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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작성일2003-06-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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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인지라...

그냥 제생각입니다.
틀린 생각이 많습니다. 역시나 그에 대한 비판도 많이 해주세요.

----------------
노벨상..? 우리나라에서 과연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누가 탈 것인가?
신문이나 어디에서, 누가 가장 가능성있다..뭐 이런 얘기 들을 합니다. 제 생각엔
그 중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노벨상은 전혀 예상못한 인물에게서..왜냐?
예를들어. 울나라에서 I교수님의 탄소나노튜브 같은 경우. 또는 J교수님의 FRAM. 하는 연구들..
(아는분이 이분들뿐인지라.) 예. 사실 참으로
뛰어난 연구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뛰어나시고. 근데, 결국 그건
그러한 성질들을 갖는 재료를 누군가 발견한 뒤의 그 뒷처리 인듯 합니다.

예. 뒷처리. 이건 되게 중요합니다. 이것. 특히 바로 과학자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것의 성질을 규명하고,
보다 나은 성질을 위해 실험하고, 연구하며...
하지만, 결국 노벨상을 타게 되는건. 이 뒷처리가 정말 뛰어나지 않는한, 처음 그러한 성질을 발견한
그 누군가가 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건,
노벨상을 어떻게 해야 탈 수 있을까를 말하려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뒷처리 과정(어감이 이상하네요..ㅡㅡ;하튼) 이 뭐 어떻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건, 저런 맨 처음 성질을 발견하는 사람의 경우를 보자는 겁니다.

본론 전에
다시 예를 하나 들자면,
Si이 indirect함에도 불구하고, porous하거나 나노스케일로 하면, 광학적 재료로도 가능하다는
최초의..논문.  canham인가요? 90년대 초던가요?
그 뒤로, 그 재료에 대해, 공정에 대한 보다 나은 방법, 또는 광학적 성질이외에 다른 여러 기계적.전자적
성질들..에 관한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져나오더라고요.
아마, 그런 성질들을 규명하고, 찾는 것 하나하나 과정이 참으로 어려운 것일테고,
그러한 일들을 담당하는 수많은 과학자들은 정말 뛰어날 것일 겁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인식되기에는
최초의 논문 뒤로 나온, 뒷처리 과정으로 보이더랍니다.

과학의 발전에 있어서, 저러한 수많은 분석. 연구 같은 것이 밑바탕이 되었다하지만 말이죠..

다시 본론.
전 맨 처음 성질을 발견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적성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능력이 다른 것 같은데요.
언제까진가 과학이 좋고,공부를 잘해서.. 공대에 오고 그랬는데..(현재 고작 학부3년마치고 군인입니다.)
아직까지는, 다른 수많은 뛰어난 과학자. 또는 이름있는 선배들의 화려하신 경력. 또는 실제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능력을 보아하니, 학문 그 기본 자체로 해서는 전 능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적성도 아닌 것 같고요.

그래도 과학을 좋아하는지, 과학자라는 뭔가의 몽상에 빠져있는지.
대박 하나 터뜨리고 싶습니다.

전 과가 재료과인데, 제 신념은...
결국 인간이 최종적으로 찾아야 할 것은 두가지..
먹고살것인 에너지, 오래살 생명....요 두가지라고 봅니다,.
요 두개가 또 연결될랑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에너지.. 결국 에너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건데.(과학역사가. 공학역사일런지도.)
전 그중에서 빛.. 쪽에서 접근할려고 합니다.. 그냥 빛이 끌려서요.
근데, 또 하나의 신념은..

그에 따른 재료는, 우리 주변에 널려있고, 많이 있는 재료가
최종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겁니다.
구리.철. 에서 Si이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는, C.  그리고 H

잘 모르겠습니다..
---------


흐름이 영 정리가 안되고, 비약도 되게 많네요..
꿈만 큽니다.
갈곳은 멀고...

그럼..또뵙겠습니다..

ps. 뭔가 과학자라면, 자신만의 신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갖는 생각이라도, 한 단어. 몇 구절로 표현을 해보면, 멋진 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신은 주사위놀이를 어쩌고' 처럼요..
    여기 계신 분들의 신념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2

이도형님의 댓글

이도형

  신념: 잘 먹고 잘 살자. -_-

앙드레님의 댓글

앙드레

  신념:항산(恒産)이 항심(恒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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