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유수한 대학에서 박사 및 포닥까지 해온 노장들이 불쌍해요. 우리도 준비합시다.

글쓴이
벤처킹
등록일
2003-06-28 12:49
조회
4,9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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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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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의 기나긴 터널과 늪 그리고 불안한 미래때문에 너두나두 벤처 전선에 나가고 있군요...
안타깝게도 이공계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며 고통과 수난을 참으며 비굴하게 평생을 썩는 선배들이 주변에 많이 떠돌구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유수한 대학에서 박사 및 포닥까지 해온 노장들이 갈데가 없어 월 200만원 받고 연구교수로 놀구 있으니 우리의 장래도 걱정이 되네요... 어디서?---> 대학교 실험실에서... 어떻게? ---> 못쓰는 실험장비와 같이 연구비 축내며 퇴물로 자리 잡구 있네요.
그뿐아니라, 석사/박사 받고 갈데 없어 죽치구 있는 대학원생도 마찮가지죠. 월 80만원에서 120만원 정도의 월급 받아가며 결혼해서 애 낳고 눈물겨운 빵을 먹고 있는걸 많이 봅니다.

보기도 안 좋고 동정심도 가구 그런걸 미리 깨달은 젊은 과학자들이 이젠 벤처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희망 그리고 대박의 꿈을 키워려고 말입니다. 여러분도 예외가 아닙니다.

벤처기업협회에 가보세요...
새로운 미래가 당신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도...

벤처업계의 자생력을 키우고 벤처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개발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정책이슈에 대한 연구와 산업별, 기능별 포럼 등을 소개하는 벤처기업 협회 (개인 무료)

(사이트) http://www.kova.or.kr/

  • 석용… ()

      벤처는 무슨.. 그냥 수능다시 봐서 의대/치대/한의대 가게 나두세요. 벤처 한다고 얼마나 많은 날밤을 까야 하는 지 잘 아시잖아요? 그래놓고도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정말 웃기지 마세요.

  • 이공계 ()

      의대/치대/한의대로 가야하나요? 환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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