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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과 1학년 학생입니다. 아 젊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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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ng 작성일2003-06-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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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죄송합니다. -_-

저는 이상하게도 시험기간에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셤기간 끝나면 노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잠시 잊게 되구요.
그런데 이젠 정말 진로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아서
이번 여름방학때 여러가지 길을 모색하여 결정을 볼 생각입니다.

우선 저는 조기졸업을 통해 고3을 하지 않고 바로 대학으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물론 고등학교 내내 이과계통임을 주장하고 다녔었고요.
실제로 크게 문과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문에 대해(물론 무학과에다 1학년이지만) 큰 즐거움을
느낄 순 없더군요.
물론 다른 학문을 한다고 해서 '와! 이거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순 없겠지만
현재 제가 배우고 있는 과목들은 그냥 그저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이 따라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곳의 여러분들께서는
배우고 있는 학문이 아주아주 재미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밋밋하게 된다고들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되는건가요? 그렇담 저는 나중에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요?

뭐 사실 위엣건 크게 중요한건 아니구요.
정말 제가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해보신 선배님들께 도움말을 청하고 싶은것은요..
지금 크게 후회하고 못마땅하고 그런건 없는데
제가 중간에 확실한 결정을 못 내리고 어영부영 시간이란 배를 타고 출렁거려 왔을때
이전에 그러지 못했음을 후회하게 될까요?
친구들이 수능공부하고 있는 지금, 이렇게 방학을 맞이해서 편하고 느긋하게 생활했던
과거(지금)를 후회하게 될까요?

아 어수선하게 글을 적었네요.
선배님들의 충고로 이런 어수선한 생각들까지도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8

Haskell님의 댓글

Haskell

  앗 영계다!(농담;;;) 근데 무학과가 뭐죠???

고근식님의 댓글

고근식

  계열이란 말 아닐까요?

나겨비님의 댓글

나겨비

  설마, 무용학과는 아니겠고? --; 죄송..농담..^^; 공학계열, 혹은, 이공학 다 묶어 놓은 계열인거같은데요. 2학년때 과 선택하는거아닌가요?

Daeng님의 댓글

Daeng

  예.. 1학년땐 아직 학과가 정해지지 않았고 2학년때 결정한답니다.

위리님의 댓글

위리

  무학과에 조기진학이라....KAIST생이신가보죠? 03학번?

위리님의 댓글

위리

  여기 KAIST분들 많답니다...(저도 KAIST...)

위리님의 댓글

위리

  저도 아직 2학년이라서 별다른 충고는 못해드리겠네요....ㅡㅡ;;(조언을 얻는 입장임...^^;)

박진서님의 댓글

박진서

  제 생각엔 세상엔 생각보다 많은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 알아보고 판단해서 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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