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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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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하 작성일2002-03-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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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 천하지 대본"이라 외치면서 정작 지네들은 "입신양명이 대장부"라며 과거 준비만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과학입국"을 외치는 자들은 말로는 그렇게 떠들면서 "사시, 행시" 공부한 사람들이다.

난 그들에게 "그렇게 과학이 중요한데 왜 당신들은 다른 전공을 선택하였소?" 라고 반문하고 싶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당신들은 '과학입국'을 말하지 말라."

댓글 15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옳은신 말씀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오. 속된 말로 '강추' 입니다. =)

2bgooroo님의 댓글

2bgooroo

  고시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봅니다...다 각자의 길이 있지 않겠어요?

연구원님의 댓글

연구원

  고시를 선택한게 문제될거 없지요. 고시를 선택했기 때문에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한다는게 문제지요...

진현석님의 댓글

진현석

  정말 시원한 말이군요

진현석님의 댓글

진현석

  정작  과학기술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과학정책을 결정하는게 문제죠. x도 모르면서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네 정작 그 분야에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 사람들이 정책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게 문제겠죠... 뒤집어 말하면 경영에 대해선 아는게 없는 이공계출신 CEO도 마찬가지겠죠.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경영이란게 뭘까요?... 주언진 상황에서 돈과 사람, 시간을 잘 관리하는게 경영 아닌가요? 뭐 전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학문 취급하고 싶지도 않던데...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구멍가게 하나를 운영해도 경영을 하는 겁니다. 구멍가게 하는데 특별한 재능이나 지식이 필요한 건 아니죠..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물론 규모가 커지면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경제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겠지만... 장사를 잘 한다는게 결국 경영을 잘 한다는 거죠...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결국 경영이란 어떤 특별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기보다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 볼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바꾸어 말해서 CEO가 되는 과정에서 이미 그 사람은 경영에 대한 준비가 되었고, 설령 되어 있지 않더라도 서점에가서 한 몇 달 관련 서적을 뒤적이며 부지런만 떨면 얼마든지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경영에 대해 나름대로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하지만 그 반대, 즉 반도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반도체에 대해 그나마 그 원리라도 이해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임도진님의 댓글

임도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이공계 출신의 사람이라도 자기 전공이 아니면 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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