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과학사랑 (05-12-23 17:09)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 야코포벨보 (05-12-25 21:16)

    이 책 번역이 개판입니다.(리바이'언덕'. 흐...)
  
  번역본은 4년전에 구입해서 8번 이상 읽어온 것 같은데, 이번년도 초에 아마존에서 원서를 구입해서 두챕터 정도 읽어본 후 번역본은 폐기처분 했습니다.
  
  책 자체는 좋은 책입니다. 어차피 번역본은 절판되었으니 원서로 보시기를. 두고두고 보면 더 좋은 책.

  이 책 번역이 개판입니다.(리바이'언덕'. 흐...) 번역본은 4년전에 구입해서 8번 이상 읽어온 것 같은데, 이번년도 초에 아마존에서 원서를 구입해서 두챕터 정도 읽어본 후 번역본은 폐기처분 했습니다. 책 자체는 좋은 책입니다. 어차피 번역본은 절판되었으니 원서로 보시기를. 두고두고 보면 더 좋은 책.
• rabyl (05-12-26 13:28)

    번역본이 좀 그렇죠.. 흐흐.. 어쩌다 그렇게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원서가 훨씬 낫습니다만 모두가 원서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번역본이 좀 그렇죠.. 흐흐.. 어쩌다 그렇게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원서가 훨씬 낫습니다만 모두가 원서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 과학사랑 (05-12-26 19:24)

    번역, 참 배고픈 직업입니다. 잘 모르긴 해도 평균적인 이공계통 직업보다 노동강도는 더 쎈 반면 보수는 훨씬 짤 것입니다. 신속하게 번역한 책을 읽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번역, 참 배고픈 직업입니다. 잘 모르긴 해도 평균적인 이공계통 직업보다 노동강도는 더 쎈 반면 보수는 훨씬 짤 것입니다. 신속하게 번역한 책을 읽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 야코포벨보 (05-12-28 02:05)

    음. 기회가 닿아 책을 접하게 되신다면 번역 상태에 대하여 몸으로 체득하실 겁니다^^;
  
  아무튼 꼭 읽어보시길. 솔직히 이런 책은 재번역 한 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강제로 읽혀야 하는데...
  

  음. 기회가 닿아 책을 접하게 되신다면 번역 상태에 대하여 몸으로 체득하실 겁니다^^; 아무튼 꼭 읽어보시길. 솔직히 이런 책은 재번역 한 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강제로 읽혀야 하는데...
• 김선영 (06-01-18 04:15)

    우리나라 출판업계가 워낙 엉망이라서 얼마전에 죽네 어쩌네 할때, 속으론 그렇게 책을 내니 당연히 죽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도 그렇지만, 새책을 낼때도 보면 엉망진창입니다. 책에 대한 열의나 교정도 없고, 그냥 대충 만들어 팔고 끝내자는 식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스테디셀러의 책이 안나옵니다.

  우리나라 출판업계가 워낙 엉망이라서 얼마전에 죽네 어쩌네 할때, 속으론 그렇게 책을 내니 당연히 죽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도 그렇지만, 새책을 낼때도 보면 엉망진창입니다. 책에 대한 열의나 교정도 없고, 그냥 대충 만들어 팔고 끝내자는 식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스테디셀러의 책이 안나옵니다.
• 과학사랑 (06-01-18 12:57)

    우리나라는 지식의 총량과 질을 비교해도 선진국 근처에도 못갑니다.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못됩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발간되는 책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최근 제가 재미있게 읽은 책 몇권을 소개하죠.
  =======
  
  우선 저는 최근 뒤늦게 링크를 읽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술 비즈니스에 대한 생각만 하다가) 오랜만에 순수 과학 책을 펴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어쩌면 순수 과학 이야기를 이토록 재미있게 풀이할 수 있었을까요? 과학자 출신 저술가에 대해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책으로는 `Synthetic Worlds' `The Cult of iPod'를 읽었습니다. 경제학교수와 와이어드 기자가 쓴 이들 책은 최근 거의 동시에 미국의 무명 출판사에서 발간됐는데 각각 온라인게임과 iPod이 성공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책을 읽으면 복잡하게만 보였던 첨단 IT비즈니스에 대해 비로소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국내 과학 및 비즈니스 출판시장의 약 80%가 번역도서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열악한 출판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아킬레스건으로, 유익하면서도 재미 있는 과학 책을 쓸 수 있는 필자가 너무 적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과학책을 쓸 수 있는 필자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장 잘 쓸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식의 총량과 질을 비교해도 선진국 근처에도 못갑니다.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못됩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발간되는 책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최근 제가 재미있게 읽은 책 몇권을 소개하죠. ======= 우선 저는 최근 뒤늦게 링크를 읽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술 비즈니스에 대한 생각만 하다가) 오랜만에 순수 과학 책을 펴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어쩌면 순수 과학 이야기를 이토록 재미있게 풀이할 수 있었을까요? 과학자 출신 저술가에 대해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책으로는 `Synthetic Worlds' `The Cult of iPod'를 읽었습니다. 경제학교수와 와이어드 기자가 쓴 이들 책은 최근 거의 동시에 미국의 무명 출판사에서 발간됐는데 각각 온라인게임과 iPod이 성공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책을 읽으면 복잡하게만 보였던 첨단 IT비즈니스에 대해 비로소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국내 과학 및 비즈니스 출판시장의 약 80%가 번역도서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열악한 출판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아킬레스건으로, 유익하면서도 재미 있는 과학 책을 쓸 수 있는 필자가 너무 적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과학책을 쓸 수 있는 필자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장 잘 쓸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 놀자박사 (06-01-19 13:55)

    우리나라 출판, 음반업계 다 망해야 하지요..거지같은 음반 하나 사면 들을만한 곡은 한두개..책도마찬가지..번역을 인터넷 번역기로 돌리는지..ㅉㅉ

  우리나라 출판, 음반업계 다 망해야 하지요..거지같은 음반 하나 사면 들을만한 곡은 한두개..책도마찬가지..번역을 인터넷 번역기로 돌리는지..ㅉㅉ
• 방랑자 (06-01-24 16:42)

    이 책 번역본 X판인가요?
  
  한 번 읽어보려고 하는데...
  
  읽어보신분은 답변 부탁드려요~

  이 책 번역본 X판인가요? 한 번 읽어보려고 하는데... 읽어보신분은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