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마이크로 코스모스(나는 없다. 나는 ‘나’를 조작할 뿐이다)
- 글쓴이
- cheshire cats g…
- 등록일
- 2008-02-1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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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베르너 지퍼, 크리스티안 베버/ 전은경 옮김
감수자 서평
심리학과 인지과학분야에서 40여 년 동안 일해 온 나는 전공과 연계된 신경과학, 심리철학, 인공지능, 과학사 등을 하나로 엮어 책을 쓰고 싶었다. 21세기 현 시점에서 학문들이 시사하는 중요한 내용들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 책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이 책 ‘나, 마이크로코스모스’를 읽으면서 나의 꿈이 깨졌다. 나의 생각과 오랜 꿈을, 이미 앞서서, 그리고 거의 완벽히 실현한 책이 나왔음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성균관대 심리학과 교수 이정모)
이 책의 결론: 위대한 사상가와 시인들은 3천 년 동안 우리의 ‘나’를 찾았으나, 이제 無에 이르렀다. 이들이 알아낸 것은, 우리가 우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조작한다는 사실이다.(나, 마이크로코스모스 中)
오랜만에 또 책 한권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또 감동 먹은 책입니다.
감수자 서평
심리학과 인지과학분야에서 40여 년 동안 일해 온 나는 전공과 연계된 신경과학, 심리철학, 인공지능, 과학사 등을 하나로 엮어 책을 쓰고 싶었다. 21세기 현 시점에서 학문들이 시사하는 중요한 내용들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 책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이 책 ‘나, 마이크로코스모스’를 읽으면서 나의 꿈이 깨졌다. 나의 생각과 오랜 꿈을, 이미 앞서서, 그리고 거의 완벽히 실현한 책이 나왔음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성균관대 심리학과 교수 이정모)
이 책의 결론: 위대한 사상가와 시인들은 3천 년 동안 우리의 ‘나’를 찾았으나, 이제 無에 이르렀다. 이들이 알아낸 것은, 우리가 우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조작한다는 사실이다.(나, 마이크로코스모스 中)
오랜만에 또 책 한권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또 감동 먹은 책입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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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
()
그냥 글 쓰신 것만 보면 약간 허무주의적 느낌이 나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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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cats g…
()
몽상가님//
허무'주의'적은 아닙니다. 단지 읽는사람에 따라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보시면 그것에 대한 언급도 있으니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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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
이 책이 독어로 되어있군요. 영어 번역판이 없어요.
우찌 이런일이..... 아마죤에 안나오니..... -
몽상가
()
닉네임은 같아도 상관없나 보네요.
저도 '몽상가'인데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