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4년 휴학 병특중입니다.

글쓴이
이진욱
등록일
2003-09-18 14:17
조회
4,812회
추천
0건
댓글
6건
신검1급 현역이며 병특 TO 는 12 월쯤에 나오기 때문에 지금은 수습도 아닌 실습생입니다.
덕분에 4학년2학기는 휴학을 했으며 대학은 서포카이고 전공은 기계과입니다.
병특을 다니면서 느낀건데.. 작업량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과...많이 힘들다는것 ㅠ_ㅠ 기타등등...
여튼 철없이 놀던 대학시절과는 느끼는게 좀 다릅니다.
이제 시작한지 1 달정도인데 벌써 이러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합니다.

원래의 계획은 학부 졸업 후 유학을 가는거였는데, 이게 좋은 길인지도 확신이 안섭니다.
유학을 가려면 학점이 3.5/4.3 이기 때문에 재수강을 좀 해야할 것같고..
의대를 가려면 군대 빨리 다녀와 버리고 수능을 다시 보든 전문대학원(이거 요즘 생긴다던데..)
전문연후 유학은 가능한지도 궁금하고.....

여튼 이런 정보들을 너무 모릅니다..

현재 카투사 지원한 상태고 경쟁률은 2.8:1 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붙으면 그냥 갈 생각이고
떨어지면 과연 이 병역특례를 계속해야할지 그냥 육군현역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병특없어진다고 구하기 힘들어서 친구들은 그 기회를 왜 버리냐고 하는데.....
아 완전... 횡성수설인데...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진욱 ()

      카투 발표가 11/05 이고 TO 발표는 그 이후라 카투 결과때까지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 김선영 ()

      회사 분위기를 봐서 다른 병특들이 회사생활 X같다라고 하면 안하시는게 낫고, 그러저럭 괜찮다고 보이면 하시는게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T/O를 받아야 합니다. T/O를 짤려서 군대가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 이재혁 ()

      카투사 되시면 당근 카투사 가시고..안되도 아직두 특례로 편입안시켜줬으면 걍 군대가세요...저도 특례중인데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바쁘고 쉴시간두 없습니다....정말 짜증납니다..말이 3년이지..지옥같습니다..차라리 현역 2년갔다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안일운 ()

      병특 TO아직 확실히 안나왔으면 마음 놓지 마세요. 회사에서 말 바꾸거나, 또는 상황이 악화되면 (내년에 그 회사 TO가 안나온다던지) 군대 끌려가는 수가 있습니다.

  • ()

      카투사되면 거기로 가세요...

  • 겨울나그네 ()

      제가 바로 님과 같은 조건에서 특례 마치고 복학한 사람입니다. 반갑네요.. 아무쪼록 좋은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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