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replay (03-09-30 11:05)

    한국증권전산을 말하는것 같군요. 한때 여기 협력회사에서 일해서 조금 알고있는데 여의도 증권거래소옆에 있습니다. 공기업의 성격이 강하고 독점적 위치에 있기때문에 망할염려도 없고 연봉도 상당히 높습니다.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국내 모든 증권사들이 여기서 증권데이타를 받아가서 거래내역체결도 사실상 이곳 전산에서 이뤄집니다. 계약서에서 거의 '갑'의 입장에 서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T회사라고는 하나 금융쪽 성격이 더 강한곳이기때문에 금융권 특유의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로 인해 군대식 분위기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전산직도 넥타이 메고 다닙니다)

  한국증권전산을 말하는것 같군요. 한때 여기 협력회사에서 일해서 조금 알고있는데 여의도 증권거래소옆에 있습니다. 공기업의 성격이 강하고 독점적 위치에 있기때문에 망할염려도 없고 연봉도 상당히 높습니다.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국내 모든 증권사들이 여기서 증권데이타를 받아가서 거래내역체결도 사실상 이곳 전산에서 이뤄집니다. 계약서에서 거의 '갑'의 입장에 서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T회사라고는 하나 금융쪽 성격이 더 강한곳이기때문에 금융권 특유의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로 인해 군대식 분위기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전산직도 넥타이 메고 다닙니다)
• 히히 (03-09-30 23:22)

    IT업종이라도 저 같은 경우는 넥타이 메고 다니는게 좋습니다.협력회사에서 근무하셨다면 부서별로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보통 출퇴근이 어떻게 되나요? 들리는 소문에는 과장이상 인력은 현재 남아돈다고 하더라구요.

  IT업종이라도 저 같은 경우는 넥타이 메고 다니는게 좋습니다.협력회사에서 근무하셨다면 부서별로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보통 출퇴근이 어떻게 되나요? 들리는 소문에는 과장이상 인력은 현재 남아돈다고 하더라구요.
• 유레카 (03-10-01 13:28)

    IT업계 특히 증권업계에서 일하면 이 회사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아시게 됩니다. 거래소, 코스닥 증권 IT시장을 맡아서 운영하는 회사로 거의 독점에 가까워 직원 500명정도에 매년 200억 가까운 경상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회사입니다. 물론 회사는 무척 보수적이지만 임금은 IT업계중엔 단연 top이고 금융업계를 통털어서 손가락에 꼽히는 회사지요. 요즘같은 때에는 입사하기 하늘에 별 따기라 보시면 됩니다.

  IT업계 특히 증권업계에서 일하면 이 회사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아시게 됩니다. 거래소, 코스닥 증권 IT시장을 맡아서 운영하는 회사로 거의 독점에 가까워 직원 500명정도에 매년 200억 가까운 경상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회사입니다. 물론 회사는 무척 보수적이지만 임금은 IT업계중엔 단연 top이고 금융업계를 통털어서 손가락에 꼽히는 회사지요. 요즘같은 때에는 입사하기 하늘에 별 따기라 보시면 됩니다.
• 유레카 (03-10-01 13:32)

    들어가기 위해선 증권쪽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고, 학교, 영어, 학점을 모두 신경쓰여야 할 것 같고 3년전만해도 큰 프로젝트가 있어서 대규모 공채를 했지만 지금은 몸집을 줄일려고 하고 있어서 왠만해선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컴터를 전공하셨다니 학교와 학점, 영어와 자격증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시고 기왕이면 증권관련된 자격증도 한두개 준비는 해야 되지 않을까요? 남들보다 뭔가 내세울만한 뚜렷한 게 없으면 힘들것 같습니다. ROTC 출신이라던지 리더쉽을 내세울만한 장점이 있다면 가산점을 받을수 있겠지요

  들어가기 위해선 증권쪽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고, 학교, 영어, 학점을 모두 신경쓰여야 할 것 같고 3년전만해도 큰 프로젝트가 있어서 대규모 공채를 했지만 지금은 몸집을 줄일려고 하고 있어서 왠만해선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컴터를 전공하셨다니 학교와 학점, 영어와 자격증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시고 기왕이면 증권관련된 자격증도 한두개 준비는 해야 되지 않을까요? 남들보다 뭔가 내세울만한 뚜렷한 게 없으면 힘들것 같습니다. ROTC 출신이라던지 리더쉽을 내세울만한 장점이 있다면 가산점을 받을수 있겠지요
• 김선영 (03-10-01 18:10)

    별로 IT기술을 크게 요구하진 않죠. 그리고 요새 몸집이 너무 비대해져서 줄일려고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독립채산제 비슷한걸루 바꾸고.. 하여간 연봉은 쎄죠... 억대 연봉을 우습게 종종 볼 수 있으니까요. 근데 서열문화가 너무 팽배해서... 좀 그렇죠. 사실 갑의 위치다보니 실력이나 뭐 그런것으로 평가받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공채보다 특채로 뽑는게 종종 있습니다.

  별로 IT기술을 크게 요구하진 않죠. 그리고 요새 몸집이 너무 비대해져서 줄일려고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독립채산제 비슷한걸루 바꾸고.. 하여간 연봉은 쎄죠... 억대 연봉을 우습게 종종 볼 수 있으니까요. 근데 서열문화가 너무 팽배해서... 좀 그렇죠. 사실 갑의 위치다보니 실력이나 뭐 그런것으로 평가받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공채보다 특채로 뽑는게 종종 있습니다.
• 김선영 (03-10-01 18:12)

    그리고 부서 분위기는 상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일찍 들어가면 혼납니다. 1년여전쯤에 여기서 그런 상황을 직접 목격했었지요. 9시 이전에 들어갔다고 혼나는 모습을요... 그리고 일 있으면 주말에 나와야 하는 것은 증권쪽에서는 당연시합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이고요. 돈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조심성이 많아져서...

  그리고 부서 분위기는 상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일찍 들어가면 혼납니다. 1년여전쯤에 여기서 그런 상황을 직접 목격했었지요. 9시 이전에 들어갔다고 혼나는 모습을요... 그리고 일 있으면 주말에 나와야 하는 것은 증권쪽에서는 당연시합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이고요. 돈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조심성이 많아져서...
• 구두운 (03-10-02 13:54)

    저렇게 좋은 회사가 있었군요. 대중적으로 잘 않알려진 회사들중에서 엘리트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다니는 숨겨진 회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저런데 들어갈려면 역시 자기 자신이 실력을 기르는 수 밖에는...

  저렇게 좋은 회사가 있었군요. 대중적으로 잘 않알려진 회사들중에서 엘리트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다니는 숨겨진 회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저런데 들어갈려면 역시 자기 자신이 실력을 기르는 수 밖에는...
• 유레카 (03-10-02 15:56)

    너무 좋은 얘기만 했네요 ^^ 사실 2년전만해도 그냥 돈만 많이 주는 회사중의 하나였는데, 요즘은 제 발로 떠나는 사람은 없는 거 같더군요. 그리고 업무강도도 별로 쎄지 않습니다. 친구가 다니는데 주5일에 주말에 나가는거는 거의 못보고, 오히려 증권회사보다 출퇴근이 규칙적입니다. 증전 사람들도 외국계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더군요., 골드만삭스같은 -_-;; 외국계 증권사는 거의 왠만한 직원은 연봉을 억을 바라본다는군요. 하지만 군대 분위기에 윗사람이 나가는 사람이 없으니 인사가 적체되 있다는 점이 안좋긴 하군요.. 3년전만해도 들어가기 어렵지 않았던거 같은데.. 경기가 안좋긴 안좋은것 같군요

  너무 좋은 얘기만 했네요 ^^ 사실 2년전만해도 그냥 돈만 많이 주는 회사중의 하나였는데, 요즘은 제 발로 떠나는 사람은 없는 거 같더군요. 그리고 업무강도도 별로 쎄지 않습니다. 친구가 다니는데 주5일에 주말에 나가는거는 거의 못보고, 오히려 증권회사보다 출퇴근이 규칙적입니다. 증전 사람들도 외국계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더군요., 골드만삭스같은 -_-;; 외국계 증권사는 거의 왠만한 직원은 연봉을 억을 바라본다는군요. 하지만 군대 분위기에 윗사람이 나가는 사람이 없으니 인사가 적체되 있다는 점이 안좋긴 하군요.. 3년전만해도 들어가기 어렵지 않았던거 같은데.. 경기가 안좋긴 안좋은것 같군요
• 히히 (03-10-04 15:36)

    한국증권전산에 관한 글 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한국증권전산에 관한 글 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