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진출해있는 외국계컴퓨터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
- 글쓴이
- 나그네
- 등록일
- 2003-02-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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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데는 웹사이트 둘러봐도 신입사원은 거의 않뽑던데요
전산학과 졸업한 학사출신을 이런 외국계회사에서 얼마나 뽑나요
아울러서 sap은 독일계회사인데 독일어구사를 해야 하나요?
캐나다전산과 학부출신이 한국에 진출해있는 오라클이나 ibm, sap같은 회사에
들어갈 확률이 어떻게 돼나요
질문자체가 어째 좀 이상하지만
웹사이트에서는 신입사원모집은 거의가 없고
워낙 이쪽에 아는 사람이 없다 보니깐
음 이상한 질문이지만 아는 한도내에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런 외국계회사의 경우에 프로그래머들 근무가 어떻게 돼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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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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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서도 프로그래머가 오버나잇코더로 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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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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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면 프로그래머는 대기업도 같습니다. 심지어 외국계도 말입니다. 다만, 외국계는 프로그래머를 거의 뽑지 않습니다. 대부분 외주나 프리랜서를 많이 씁니다.(적어도 한국에선 말이죠)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 대성하고 싶으시면 외국에서 일단 경험을 많이 쌓든지, 국내에서 쌓아서 외국으로 가든지 하십시요. (단 웹프로그래머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신입사원을 프로그래머로 거의 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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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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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AP은 독일어 안합니다. 그리고 한국 진출 기업들은 다 영업점입니다. 제품을 파는게 목적이지 SI/SM이 목적이 아닙니다. 뽑힐려면 아마도 영업쪽에 탁월하셔야 하겠죠.(대부분 경력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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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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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사람이 오라클에 들어가서 일하고있는데요...정확하게는 모르지만 S대 전산과 나와서 프로그래머로 입사한거 같습니다...어떻게 입사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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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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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선배 한분이 한국IBM쪽에 취직하셨습니다 프로그래밍으로 합격하셨죠 그런데 생각보다 박봉이더군요 차라리 삼성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저도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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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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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외국 유수의 대기업에서는 프로그래머를 거의 뽑지 않습니다. 뽑더라도 생각만큼 비중있는 개발을 하게 될 기회는 없을 겁니다. 순수하게 Development를 하고 싶으시다면 IBM,HP,Oracle 이런 곳에 가는 것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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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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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대기업들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만 팔아서 장사하던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팔어먹은 H/W,S/W 를 기반으로 IT 서비스 분야에 앞으로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위의 3개 회사들에서 많이 리쿠르팅하는 job role 은 1.영업,2.컨설팅 3.maintenance(A/S라고 생각하시면 쉽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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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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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개 영역들을 좀 풀면, --조언해주고 팔고 설치,유지,보수 해준다.-- 이 세가지가 주요 사업영역이기때문에 프로그래머로써 역할이 어떠할지는 쉽게 결론이 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