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입니다.. 진로상담좀 해주세요
- 글쓴이
- 김현우
- 등록일
- 2003-02-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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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2년동안 배우면서 생각보해보니 공학계열은 저랑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태권도를 쭉 해왔습니다
태권도 관장님은 운동 열심히하고 공부좀 해서 체육쪽으로 진학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쪽을 내심 바라고 있는데..
문제는 제가 공고이다보니 수능에 대한 준비를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만 하면 수능잘볼수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막막하더
라구요
제가 갈려는 대학이 수능점수 200~240정도를 요구하는데 보통분들은
쉬운점수지만 수능이라곤 꿈도 안꾸던 저에게는 이점수도 지금은..
막막합니다..
모의고사도 한번 본적도 없구요..
학교내신도 좋은건 아니고 무조건 수능봐서 예체능계열 아니면 진학포기
인데..-_-;;
말이 이상한쪽으로 빠졌는데.. 제가 질문하고픈것은
1. 혹시저랑 비슷한경우를 겪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시구요
2. 공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합니까?
수학이랑 영어는 중학교때 "가"를 넘어본적없으니..-_-
수학,영어는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다른분야는 공부하기 쉽나요?
3. 그밖에 다른것들.. 자세히 상담좀 부탁합니다 .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여러분들 간단한 말한마디가 제 인생을 결정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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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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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목이든지 포기하면 안되는거구요 지금부터라도 하시면 늦지 않을꺼예요 대신 인생이 걸린일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하셔야되는거죠 그리고 사탐같은경우는 지금해도 충분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사탐은 늦게 시작했는데 한개정도 틀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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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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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긴 하지만, 저도 공고를 다녔고요... 당시 예비고사 13과목 중 절반을 학교에서 전혀 가르치는 것도 아니었고, 1-2학년때까지는 자격증 취득 때문에, 국영수과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인문계열 공부를 못했습니다. 3학년 1년동안 학교서 안 배운 것 독학하고, 입시준비해서 대학들어갔습니다. 대신 하루에 6시간 이상 자면 안 되고, 자리에서 15시간 이상 붙어서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했습니다. (요즘엔 다들 그러지만.. ^^) 그 때 했던 기억이 세계사같은 것은 3주만에 끝냈고, 지구과학은 2주만에 끝낸 기억이... 그리고 대학가서 못다한 공부 한없이 해보세요, 전 공부가 재밌어서 대학 4년을 보낸 사람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높은 성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꾸준히 하는 사람한테는 천재도 못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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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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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비 고3이면...아직 젊지 않습니까...뭘 두려워 하싶니까...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고3이 되서 수능준비를 시작하는 사람 많습니다...그리고 예체능은 수능도 중요하지만 실기도 중요하니깐 실기준비 열심히 하시고요...수능점수 200~240은 조금만 공부하면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그리고 공부방법 등의 문제는 이곳보다 다른 싸이트에서 얻는것이 훨씬 좋고 빠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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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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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림(www.unidream.co.kr)또는 다음 카페에서 수능으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카페가 나올겁니다...그곳에서 질문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유명한 카페는 수능뽀개기,수능연구모임 등이 있습니다...인터넷 강의를 듣는것도 도움이 되구여...그럼 힘내시고...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