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두들 한결같은 마음이시군요...의치한약이 최고라...

글쓴이
고랙
등록일
2003-06-17 23:19
조회
5,081회
추천
0건
댓글
13건
의치한약이 최고인가요?
친구들도 의치한약 갈려고 다들 재수하고...
저야 이공계 대학에 일단 들어오긴 했지만...
다들 그러니 저만 이상한 사람같네요.
어떤 형은 의치한약이 뜬거는 유행일뿐이다..라고도 하고...
도대체 뭐가 맞는건가요?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

  • 신승환 ()

      언젠가 포화가 될꺼 같은데... 지난번에 뉴스 나온거 보니까 돈없어서 망하는 병원도 많더군요. 오늘 길거리에서 본 간호사들의 파업현장에서도 파업간호사들 말로는 병원측이 돈에 궁해서 해야할 소독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고...

  • 신승환 ()

      병원이란게 그렇게 생각보다 잘 되는 것 같진 않네요. 물론 의사 개인적으로는 아직 돈을 어딜가든 많이 벌겠지만요. 앞으로는 이것도 한계가 있을듯 한데요?일년에 4000명 정도씩 새로 배출되잖아요

  • 박숙진 ()

      사실..잘 모르겠네요 -_- 전..생물학을 전공하다...

  • 박숙진 ()

      재수해서..약대 다니고 있는데요...길가다 보셨겠지만...요즘 병원이랑..약국 거의포화 상태.....죠 -_- 게다가.외국 병원이랑...약국 들어오면..지금 처럼 크게...돈 벌지 는 의문이예요..;; 사실...포공 가고 싶었었는데 못가고 -_- 그냥 그런 학교 다녀서 재수했고...;; 어쩌다 약대 왔어요..;; 딱히 후회하진 않지만..-_- 큰 만족이나...잘했다 싶지도 않네요

  • 박숙진 ()

      이것도 가지 않은길에 대한 미련이나..후회일진 모르겠지만...전..그냥 그러네요..;; 의약대 열풍도...한때가 아닐까..-_- 제가 막차 탄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끄적 거려 봅니다..;;

  • 아즈 ()

      직업만 봐서는 최고죠. 정원제한 잘 하고 있지, 집권층에서는 밥줄 끊어질까 신경 써주지... 의약계열 잘 안 나가는 나라는 듣도 보도 못한 거 같은데요.

  • 아즈 ()

      아는 사람이 전문대 나와서 종합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하는데(여자입니다) 2년차인가 3년차인가인데 연봉 2천 받는다더군요. 4년제 나온 프로그래머 연봉이랑 비교해보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 지니 ()

      요즘같은 시대에 옛날과 같은 영화(?)를 기대하는 직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의 인력이 포화상태라고 진단하는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가 명확해야겠죠. 의사, 한의사, 변호사들도 과거와 같은 대우는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는 현 시대에 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종은 선망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는 선배도 공대나와서 같은 학교 의학과로 편입했는데, 생각보다는 미래가 밝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선배의 친구분들과 비교해보면 대답은 자명합니다.

  • 지니 ()

      그리고 의,치, 한이 뜬것이 그냥 유행일 뿐이라는 진단은 그저 흘러나오는 얘기일 뿐입니다. 언제부터 의,치, 한이 떳습니까? 인터넷등으로 각 직종의 실태가 드러나고, 미국주도의 세계화로 인한 고용제도의 변화이후아니던가요?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경우에도 의사, 변호사, 그리고 공무원이 가장 인기있는 직업입니다. 이런 추세는 아마 계속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000 ()

      뭐 그런 질문을 할 정도의 자세라면 당연히 의치대죠. 생물은 정말 똑똑하거나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들에게나 권합니다. 생물 좋지요.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한국에서 안되면 미국에 오면 됩니다. 단, 능력있는 사람은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잘 합니다. 단지 자신의 능력은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한국이 이래서 내가 이모양이라는 태도를 가진 사람은 사절입니다. 학문적 능력만 있으면 정말 생물 할만합니다.

  • AMDx ()

      예전보다 의사수가 많아지긴 했지만 옛날사람들보다 현세대들이 병원을 더 많이 찾아가죠. 그리고 의사 많아져서 수입줄어들면 의료비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평민입장에서는 의사수가 적어서 의사들을 많이 부려먹는게 좋을수도 있죠. 그리고 돈보다도 의약사가 안정적인 직장에대가 오래 일할수 있고, 남들에게 부러움과 존경(?)까지 받을수 있어서 좋은거 아닐까요? 사실 돈 많이 벌면서 인정받을수 있는직업은 별로 없거든요.

  • 2bgooroo ()

      나이 40 넘어가면서 의사들은 돈을 긁어 모은다... 공돌이 나이 40 넘어가면 언제 사표쓰고 나와서 닭집 차릴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아직도 모르겠냐 븅신들아

  • light ()

      꼭 요즘 상황이 레디메이드 인생 필이 나는건 뭔지...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386 의학 공학 그리고 나,,,,,,, 댓글 7 유상훈 06-21 5180 0
1385 요즘 카이스트 박사 어떤가요? 댓글 9 Me! 06-21 11590 4
1384 답변글 [re] 요즘 카이스트 박사 어떤가요? z9203420 06-21 7809 0
1383 삼성TN VS 대한생명 전산직 댓글 16 cisco 06-21 6978 1
1382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병특에 대한 질문입니다. 댓글 16 wildatheart 06-19 5057 0
1381 기계설계 관련 했어 일을 하고 계신분들이나 전공하신분들.. 희나리. 06-20 4133 0
1380 박사학위 갖고 사립학교 교사되기... 댓글 5 고민자 06-20 7217 1
1379 해외 포닥시 비자의 종류가 제한되나요? 댓글 4 대박 06-20 6423 0
1378 군대 질문해도 되나요?; 댓글 2 안일운 06-19 3962 0
1377 과학영재학교요,,,, 과학에미친자 06-19 3888 0
1376 삼성전자 입사 진로상담... 댓글 9 학생 06-19 6019 0
1375 답변글 [re] 삼성전자 입사 진로상담... 학생 06-24 4578 1
1374 여러 직업들중에... 댓글 2 asherluyah 06-19 4137 0
1373 대학진로에 대해서..가치있는일일런지.. 댓글 12 냥냥 06-19 4299 0
1372 다시 한번 진지하게 여쭙고자 합니다... 댓글 10 공대생 06-18 5517 0
1371 진로에 관한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댓글 3 O2ni 06-18 3591 0
열람중 음...모두들 한결같은 마음이시군요...의치한약이 최고라... 댓글 13 고랙 06-17 5082 0
1369 전역을.. 보름 앞두고.. 뭘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댓글 3 yuhkilove 06-17 3505 0
1368 랩실에 들어간다는 것... 댓글 10 joe 06-17 4551 1
1367 진로상담좀.. 댓글 1 gg 06-17 3838 1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