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공학 그리고 나,,,,,,,

글쓴이
유상훈
등록일
2003-06-21 16:09
조회
5,1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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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댓글
7건
저는 공대다니다 2학년1학기 마치고수능봐서 의대에 진학하게되었습니다.
제작년에 이사이트를 알게되고 제가 생각하던 미래와 너무 다른 현실에 충격먹고
바로 휴학하고 수능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때는 의대만 가면 만사오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쪽 역시 그리 장미빛미래만은 아니더라고요...
저도 역시 많은나이,지방국립이라는 출신학교상의 약점,의사수의 폭발적 증가등등
역시 미래가 매우 많이 걱정됩니다..
제 개인적인견해로는 몇년전에 서울소재 중상위권공대에 진학하신분이라면
열심히만 하신다면 좋은 의대는 힘들어도 의대진학은 충분히 가능할껏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학력이 저하된건 사실인것 같드라고요.
근데 그것이 10년후에 좋은 선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지요.,
저역시 제가 잘한 선택이였다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공대나 의대 물론 의대가 훨씬 사정이 낫지요...적어도 먹고 살걱정은 안하니까요.
적어도 지금은요....
제 생각엔 두분야모두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비전이 없을것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 나가는 것이 한 해결책이 아닐까요...
그냥 심난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 저는 이왕 이길로 왔으니 열심히 해서 미국의사고시
에 도전할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어디에 소속되어있든 이xx같은 대한민국을
등지고 인재를 대우해주는 해외로 나가시는 걸 모색하시는 것이 제일좋은 해결책인것같습니다.
그럼 모두 열심히 화이팅^^

  • 이정진 ()

      음..정말 의대생 맞어요? 어째 느낌이 거짓말 하는 거 같은데...하여간 2년전에 나랑 같이 수능공부하다 충북의대 간 친구 있거든요.전 그때 걔보다 좀 안나와서 연공 갔구요. 걔는 너무 만족하던데요. 그리고 수능말이 쉽지 실제로 쳐보면 또 이상하게 점수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혹시 충북의대? 철환이라고 아시나요?^^:

  • 놀자박사 ()

      이 사이트 오픈은 작년인데....작년 2월인가...-_-

  • 000 ()

      일단 나쁘지는 않은 생각이니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MD도 미국으로 포닥올 수 있는 것 알죠? 제가 아는 중국인 중에서도 중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는 ph.D과정으로 유학을 온 부부가 있습니다. 졸업후 여자분은 포닥을 좀 하시다가 의대 랩에서 직장을 구했고 남편은 졸업후 레지던트로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면서 길을 찾으면 다 보입니다.

  • 유상훈 ()

      뭐 거짓말이라고생각하시면 할말은 없고,저는 충북의대가 아닌 전라북도의 모의대에 재학중입니다.

  • AMDx ()

      왠지 염장지르는 글인거 같음...

  • 박진서 ()

      그렇게 따지면 공대가 앞날이 더 비관적입니다. 중국 애들의 추격은 어떻게 막죠? 참고로 북경대, 칭화대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학이거든요?

  • 석용… ()

      웃기고 있네, 폭팔적인 의사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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