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美 허친슨 암연구소 대덕에 분소 세운다
- 글쓴이
- 정우성
- 등록일
- 2004-06-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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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암 연구소인 허친슨 암연구소의 분소가 대덕연구단지에 들어선다.
대전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허친슨 암연구소와 한국 분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0월 중 본계약을 하기로 했으며, 내년에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분소의 소장은 허친슨 암연구소의 부소장이 맡기로 했다. 한국 분소는 주로 위암과 간암 분야의 공동 연구를 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의 분소가 해외에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친슨 암연구소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2명을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간 240만달러(약 26억원)를 연구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200여명이다. 현재 전 세계 25개 연구기관과 에이즈 백신 국제 임상연구 등을 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허친슨 암연구소 한국 분소 개설을 계기로 암 관련 연구개발을 지역특화 전략분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대전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허친슨 암연구소와 한국 분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0월 중 본계약을 하기로 했으며, 내년에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분소의 소장은 허친슨 암연구소의 부소장이 맡기로 했다. 한국 분소는 주로 위암과 간암 분야의 공동 연구를 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의 분소가 해외에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친슨 암연구소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2명을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간 240만달러(약 26억원)를 연구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200여명이다. 현재 전 세계 25개 연구기관과 에이즈 백신 국제 임상연구 등을 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허친슨 암연구소 한국 분소 개설을 계기로 암 관련 연구개발을 지역특화 전략분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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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
연구원이 200명인데 연구비가 연간 26억이라면 일인당 천만원 가량 연구비가 지원된다는 말인데 너무 작지 않은가요?
뭔가 오류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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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한국 분소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Simon
()
잘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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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
$240 millian 을 240 만달러로 읽었군요.
$240 millian 이면 2억 4천만 달러인가요? (1$ = 1,000 원 정도로 계산하면 2천 4백억정도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