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파괴' 가능성‥하푼 장착해 균형 깨졌나?

글쓴이
남영우
등록일
2010-04-04 07:50
조회
3,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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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MBC 뉴스 인용입니다.

제목에 나오는 하푼은 미사일 이름입니다.

내용 일부 인용하면,

..... 

1,200톤급 천안함은 처음 설계될 당시 미사일을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  이후 함미부분에 한 발에 530kg짜리 대함유도미사일 하푼 미사일 네 기가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안그래도 연평해전때 함미부분이 공격받은 적이 있고, 계속해서 함미 부분에 물이 샌다는 실종군인 가족들의 증언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설계에 포함되지 않는 2톤이 넘는 하중이 추가로 얹혀서 출함을 계속해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피로파괴의 가능성에 관한 정황이 갈수록 많이 나옵니다.

  • PrimaMateria ()

      <a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9 target=_bla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9</a>
    결국 같은 뉴스인데 좀 더 자세하게 나와서... MBC의 이 뉴스가 여태 본 것들 중에선 제일 믿을만 하네요.

  • Wentworth ()

      네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 프로네시스 ()

      지진파에 관한 부분은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요? 피로파괴로 그런 지진파가 나올거라고 구체적으로 주장하는 전문가는 아직 못봤는데요. 
     

  • 통나무 ()

      좀 이상한 나라죠.
    지금 보도되는 일지에는 최초문제가 9시 16분경 누수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 누수가 공격으로 인한것이면 거기에 탔던 군인들은 경계태세와 즉각적인 대응준비를 했어어야 될텐데 그게 없고요.
    그리고 나서 전속력으로 백령도로 이동하다 동강이 난건데
    지진파를 들이대면서 이건 어뢰냐, 기뢰냐 물고기 방구냐 뭐 이런 해답을 추측하게 하는게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끝임없는 이런설 저런설 설설설
    그리고 수색중돌아가신분 분위기 띄우기
    미군애들은 규정이상의 위험이라 잠수부들이 안들어가더군요.
    대한민국 군인은 용가리통뼈인가, 되는대로 집어넣어놓고 죽으면 그냥 분위기 띄우고 끝인가.국가가 부르면 달려간다는 소리는 방송에서 나오고
    엄한놈들 거짓말에 왜 애매한 국민들만 죽어가는 상황.

    <a h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501 target=_blank>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501</a>

  • Gaia ()

      함선의 이동경로와 이동속도에 대한 자료는 10초마다 갱신되는 해군의 KNDTS자료가 공개되면 결론이 나옵니다. 해군이 "기밀"이라고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해군은 천안함의 이동에 관한 분석은 모두 끝난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전내용도 이미 알고 있는 해군에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것 때문에 이런저런 설이 난무하는 것이죠.

    현재 확인이 가능한 상황은
    9시 16분 경에 이상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이상 상황의 전파가 함내 전체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 (생존자 복장등으로 판단)
    정도 뿐이군요. 지진파 발생과 같은 부분은 아무리 해도 간적접인 정황증거 정도일 뿐입니다.



  • 백면서생 ()

      그럼 이건 뭡니까?

    상선망서 `21시19분 교신` 기록발견` [연합]

    <a href=http://news.joins.com/article/615/4094615.html?ctg=1000 target=_blank>http://news.joins.com/article/615/4094615.html?ctg=1000</a>

  • Gaia ()

      교신내용이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교신 기록만 나왔다고 모든게 증명되는게 아닙니다. 왜 상선망을 이용했는지도 모르죠. 구조신호였으면 가용한 통신망 모두 이용합니다. 심지어 휴대폰까지 말입니다.

  • Gaia ()

      국제상선망의 경우 출력은 25 W까지, 도달거리는 111 km 까지입니다.
    백령도에서 평택(2함대사령부)까지 거리는 못해도 200 km 입니다. 함대 사령부와의 일상통신이 아니란 말이죠. 이런 상황이 "일상적 통신"이라고 말하는 군의 발표를 믿을 수 있습니까?
    추가로, 이 주파수대역은 구명정에도 부착되어 있는 통신장비도 사용합니다.

  • bifurcation ()

      통나무 님의 답변이 최근 scieng.net 에서 본 모든 글 중에 가장 인상 깊네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대문 글로 했으면 할 정도로 심하게 동감합니다.

    "물고기 방구"
    "용가리 통뼈"

    전세계 어느나라 언어에도 이보다 진실된 표현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강추.

  • PrimaMateria ()

      요새 닭은 엽기요 하고 운다는 표현도 그렇고. 물고기 방구, 아 최곱니다.

  • 김선영 ()

      아 물고기 방구 최곱니다. (4)

  • 백면서생 ()

      Gaia//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국제 상선망 교신 육성이 공개 되었는데
    이래도 부정하고 우리군의 조작이라고 하겠죠.

  • Green ()

      아무래도 하푼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1200t짜리 배에 겨우 2t짜리 달았다고 문제가 생길까요? 1200kg짜리 자동차에 2kg짜리 악세사리 달면 문제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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