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연구주제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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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3-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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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INFOCOM 2012에 제출된 네트워크 분야의 논문들을 보니, 그중 상당수가 optimization에 관한 논문들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관련 업종에 계시는 분께 문의를 하였더니, 2,3레이어의 네트워크에 관한 기본적인 연구들은 다 끝난 상태라서 연구주제가 고갈되어 가는 상태라 최적화에 관한 논문이 많이 나고오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의견 또한 여쭈어 보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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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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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문의에 답변 주신 분과는 좀 다릅니다. INFOCOM, MobiHoc 같은 컨퍼런스는 이론적 접근을 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원래부터 최적화 쓰는 논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 수년 간 최적화 비중이 커진 건 INFOCOM을 타겟으로 하는 연구자들이나 청중들이 메시 네트워크, 센서 네트워크, 인지 라디오 네트워크 연구와 같이 최적화를 쓰기 좋은 주제들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죠.
네트워크 분야의 연구주제 고갈 이야기는 이미 10년 전에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인 연구들이 거의 다 진행된 것은 맞습니다만 원래 연구라는 게 다 끝난 것처럼 보여도 10년, 20년뒤에 다시 주목을 받고 커지고 하기 때문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특정 세부 분야만 깊게 판다면 표준화가 끝난 뒤에 연구거리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만 네트워크 분야 연구자들은 원래 포장과 주제를 자주 바꾸워왔기 때문에 주제의 고갈이라기 보다 분야의 특성으로 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
뜨레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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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연구주제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네트워크를 응용해서 사용할 기초 산업부분이 아직 같이 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십년전 부터 떠들던 유비쿼터스.. 실제 건설이나 자동차, 생활가전등 많은곳에 쓰일수 있지만 그에 대한 수요도 그리고 기본 산업도 뒷받침이 안되니까 연구주제가 크게 못변하는거지요. 최근에 SDN이 크게 등장하는것처럼 언제가 수요와 필요가 생기면 그때 자연히 주제들은 늘어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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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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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모두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노랭이님은 빈번히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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