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 vs 정합의 차이가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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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싶어요
- 등록일
- 2013-04-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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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resonance)은
진동 회로에 정현파 교류를 가했을 때, 어느 특정 주파수에서 유도 리액턴스와 용량 리액턴스가 서로 상쇄되어 회로가 저항만을 갖는 것처럼 되는데, 이때 입력 전압에 대한 전류가 최댓값을 나타나게 되는 현상
정합(Matched)
일반적으로 두 회로를 결합할 경우 제1 회로의 출력 단자에서 같은 회로의 입력 단자를 본 임피던스를 Z1=R1+jX1, 제2 회로의 입력 임피던스를 Z2=R2+jX2로 했을 경우 두 임피던스 사이에 공역(共役)의 관계, 즉 R1=R2, X1=-X2가 있으면 손실 최소, 출력 최대인 조건이 얻어진다. 이와 같이 조정을 하는 것을 정합이라고 한다.
이렇게 정의가 된것으로 알겠는데요
공진일때나 정합일때나 전달되는 출력 Power가 최대일때를 나타내는것 같은데
"두 현상의 Critical한 차이"라고 생각되는것이 무엇인지 떠올리려고 하는데
감이 잘 오질 않네요 ㅠㅠ 비슷한것 같으면서 다른 느낌이 드는데..명쾌한 답이 없을까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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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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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은 하나는 주파수가 바뀌어가다가 전달되는 출력이 최대가 되는것이고
정합은 임피던스가 바뀌어 전달되는 출력이 최대가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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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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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은 그런 현상 자체를 일컫는 말이고, 정합은 그러한 조건/상태를 설명하는 말입니다. <조건을 잘 맞추어~>에 해당하는 술어가 정합입니다.
제가 예를 들어 이해할만한 예문을 하나 드릴게요.
A는 공진조건을 잘맞추어,(혹은 공진조건을 정합시켜) 출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
shin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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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어요 님께서는 공진과 정합의 개념을 모두 출력 Power가 최대가 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우선 정합(Matching)은 서로 다른 임피던스가 있을 때 임피던스의 부정합에 따른 반사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하는 과정입니다. 즉, 손실을 줄이기 위해 서로 다른 임피던스를 연결해주는 것이지요. 따라서 말씀하신 최대출력 개념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진(Resonance)은 주파수 선택적 개념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공부하신 쪽이 전기적 공진개념인것 같은데, 이것은 유도성소자(인덕터)와 용량성소자(커패시터)가 있을 때 커패시터의 충방전으로 인하여 L과 C에 저장된에너지가 서로 교환이 되며 이런 과정의 Cycle을 진동수 f, 공진주파수라고 합니다. 직렬공진이면 입력전압이 0, 병렬공진이면 입력전압이 무한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Microwave Engineering, David M.Pozar 서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