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blood (05-03-07 09:11)

   
   고등학교 화학,물리의 수준에서 아보가드로의 법칙과 이상기체는
   공부하신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 해주는 얘기도 어떤얘긴지 모르겠고 너무 많은데,
   시작부터 너무 많은 얘기를 하려고 하면 안되겠기에, 고등학교에선
   얘기해주는 내용이 조금 깊이 생각하면 의문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학이외에는 모든 과목이 다 그럴 겁니다.
   일단 깊이 공부하신다는 생각은 잠시 접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면서..
   아 이건 나중에 더 배울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시면서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
  p.s 진학하신 후, 물리학, 혹은 화학을 전공하신다면
  (화학과에서도 배우는것으로 압니다)
  분자간의 인력과 분자크기에 의한 실제 공간의 감소에 대해 고려한
  기체방정식을 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궁금하다 하여 전공할 필요는 전혀없고, 진학 후 그쪽 과 친구들에게
  ,교재를 보고 이런이런 부분이 궁금한데 그런 얘기를 다룬 부분에 대해
  보여달라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화학,물리의 수준에서 아보가드로의 법칙과 이상기체는 공부하신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 해주는 얘기도 어떤얘긴지 모르겠고 너무 많은데, 시작부터 너무 많은 얘기를 하려고 하면 안되겠기에, 고등학교에선 얘기해주는 내용이 조금 깊이 생각하면 의문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학이외에는 모든 과목이 다 그럴 겁니다. 일단 깊이 공부하신다는 생각은 잠시 접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면서.. 아 이건 나중에 더 배울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시면서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 p.s 진학하신 후, 물리학, 혹은 화학을 전공하신다면 (화학과에서도 배우는것으로 압니다) 분자간의 인력과 분자크기에 의한 실제 공간의 감소에 대해 고려한 기체방정식을 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궁금하다 하여 전공할 필요는 전혀없고, 진학 후 그쪽 과 친구들에게 ,교재를 보고 이런이런 부분이 궁금한데 그런 얘기를 다룬 부분에 대해 보여달라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배성원 (05-03-07 09:14)

    아보가드로 이상적인 기체상태에서만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아보가드로 이상적인 기체상태에서만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 김형우 (05-03-08 10:18)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분자간 인력에 따라 같은 부피내에 분자수가 다르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물론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말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분자간 인력에 따라 같은 부피내에 분자수가 다르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물론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말고요...
• Stephen (05-03-09 17:26)

    이상기체에 대해서만 성립하지만, 실제 기체도 PV=nRT의 이 모델로 부터 설명이 들어갑니다. 대학교 일반 물리(화학) 정도의 수준이 되면 반데르바알스 포스에 따른 부피 보정항이 이 공식에 들어가는데 (더 깊이 기체를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또 다른 보정이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작은 PV=nRT이죠.. 그래서 이 법칙이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실제 기체는 엄밀히 말하면 분자 수가 다르겠지만, 몇 퍼센트 내에서 다른 것이지,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구요.

  이상기체에 대해서만 성립하지만, 실제 기체도 PV=nRT의 이 모델로 부터 설명이 들어갑니다. 대학교 일반 물리(화학) 정도의 수준이 되면 반데르바알스 포스에 따른 부피 보정항이 이 공식에 들어가는데 (더 깊이 기체를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또 다른 보정이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작은 PV=nRT이죠.. 그래서 이 법칙이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실제 기체는 엄밀히 말하면 분자 수가 다르겠지만, 몇 퍼센트 내에서 다른 것이지,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구요.
• 소요유 (05-03-09 18:18)

    플라즈마인 경우도 일단 이상기체의 상태방정식 (볼츠만 법칙; PV=nRT or P=NkT)을 '가정'하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쓸 수 있는 이유는 입자의 자유 운동에너지가  입자 사이에 작용하는 포텐샬 에너지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이며, 한편으로 입자 들 사이의 충돌이 탄성 충돌을 가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플라즈마의 경우엔 입자들의 결합과 빛과의 상호작용 등이 있어 약간 보정 항이 붙을 수 있을 겁니다.
  
  분자간의 힘은 플라즈만 사이에 작용하는 전자기력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이상기체의 상태방정식을 그대로 쓰더라도 아주 좋은 근사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경우 (압력이 아주 높다거나, 온도가 아주 낮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분자간의 인력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학에서 어느 법칙이나 방정식이 맞는가 (혹은 쓸 것인가)는  경우에 따라 연구자 자신이 보고 싶은, 혹은 봐야할 오차의 현계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보고 싶은 조건을 먼저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답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라즈마인 경우도 일단 이상기체의 상태방정식 (볼츠만 법칙; PV=nRT or P=NkT)을 '가정'하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쓸 수 있는 이유는 입자의 자유 운동에너지가 입자 사이에 작용하는 포텐샬 에너지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이며, 한편으로 입자 들 사이의 충돌이 탄성 충돌을 가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플라즈마의 경우엔 입자들의 결합과 빛과의 상호작용 등이 있어 약간 보정 항이 붙을 수 있을 겁니다. 분자간의 힘은 플라즈만 사이에 작용하는 전자기력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이상기체의 상태방정식을 그대로 쓰더라도 아주 좋은 근사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경우 (압력이 아주 높다거나, 온도가 아주 낮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분자간의 인력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학에서 어느 법칙이나 방정식이 맞는가 (혹은 쓸 것인가)는 경우에 따라 연구자 자신이 보고 싶은, 혹은 봐야할 오차의 현계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보고 싶은 조건을 먼저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답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김형우 (05-03-11 22:36)

    깊은 부분까지 설명해 주셨네요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깊은 부분까지 설명해 주셨네요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