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연구인력 중 학부졸업생의 비율
- 글쓴이
- 이동엽
- 등록일
- 2002-03-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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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 여러가지 자료를 잘 비교해 놓았는데
유독 연구원 중 박사/석사/학부 비율만은 외국의 경우와 비교를 하지 않았더군요.
예를 들면 노동인구천명당 연구인력수 같은 걸 비교해서 비슷하다 해도
연구인력의 학위별 구성이 많이 다르다면 일대일 비교가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인력 중 학부 비율이 34% 정도인 것으로 아는데
외국의 경우는 어떤지 혹시 통계 가지고 계신 분 ... 꼬리 달아주세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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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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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미국 국가 및 기업 연구소에서는 학부생을 고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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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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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국책 연구소나 삼성 종기원등 기업 연구소에서 학부출신이 연구원으로 일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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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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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껏 있어본 미국의 세군데 바이오텍에서 학부출신 연구원은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부생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건 어느 분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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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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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금 현재 바이오텍 연구부서에 여덟명 디렉터중 제 위의 디렉터 밑으로 11명 PhD, 5명 석사, 5명 학부출신 경력자, 5명 3년이내 학부출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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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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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전체적으로 학부출신 비율은 모르지만 저희회사 경우 박사가 4분의1정도 인데 이것은 다른 회사 보다 훨씬 높은 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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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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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tech은 현재 성장 중인 그런 분야이고 상대적으로 "사람"이 딸리는 그런 쪽이지요. 즉, 학부만 나오고도 얼마든지 쉽게 Job을 갖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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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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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나 기타 유관 정부 기관에 연구원으로 가려면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오래 근무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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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소의 경우에는 연구에 참여하는 기술원을 포함한다면 대략 10%미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 채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겠죠. 제가 있는 여기 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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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학사학위소지자, 즉 테크니션들이 대략 10~15%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연구원으로 부를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academic staff라고 부르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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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거든요. 호주 연방연구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물론 학사출신, 혹은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다수 (역시 20%이하) 있지만 대부분은 장비 정비등 실제 연구일이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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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성격의 일을 주로한다고 생각됩니다. 연구에 참여하는 경우는 5%미만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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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학생들의 경우 파트타임으로 교육의 일환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경우라고 할 수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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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컴퓨터 프로그래밍, 설계, 기계제작, 전자 및 광학 기계제작 등은 책임자급을 제외하고 테크니션, 즉 학사학위자가 다수 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기업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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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방연구소의 연구직 중 학사학위소지자는 대략 20% ~ 30%정도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에 석사학위자가 극소수인 것을 감안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