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애들 정말 어이없군여.

글쓴이
김덕양
등록일
2002-12-21 07:32
조회
5,517회
추천
0건
댓글
15건

 노무현 당선자 사진이랑 노태우 전대통령 사진이랑 바꿔치기하면 어떡해?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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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WSJ에 盧 당선자 사진 정정 요청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 뉴욕 총영사관은 20일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이름을 써놓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한국의 슈뢰더'라는 제목의 이날자 사설기사 중간에 게재한 월스트리트저널에 잘못된 사진을 교체해 주도록 요청했다.

    총영사관측은 사진이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월스트리트저널에 연락을  취했으나 시내판이 나오기 전 까지도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e-메일을 통해 올바른  사진으로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kangfam@yna.co.kr
(끝)

  • ' Simon ' ()

      이건 미국애들의 잘못이 첫번째입니다만, 우리 입장에서 참으로 수치스런 일에 다름 아닙니다. Roh하면 그들에겐 대한민국에 오로지 한명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으니까요...이를테면 외국인이 나에게 "야, 내 한국 친구중에 Kim이라고 좋은 녀석을 알고 있다. 너도 Kim 아냐?" 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 이민주 ()

      미국애들 욕합시다. 정보력이 막강하니 뭐니해도.. 월스트리트저널이라는 잡지가 저정도로 발행될 정도로 수준이 낮습니다. ㅎㅎㅎ

  • 콜록콜록 ()

      우리도 신문에 부시 대통령 사진 걸고 부시맨 사진을 올리죠...ㅡㅡ;;

  • fox ()

      푸핫~! 강추!!!

  • 공대생 ()

      원츄!! ㅡㅡ;

  • 회전목마 ()

      오오~~ 마사루를 아시는분!  씨, 엘리제의 우울중인 뿌쉬를 만들까부다, 개쉐들!

  • 익명좋아 ()

      무시당할 짓을 하니까 무시당하는 것 아닐까요?

  • 명가 ()

      꼭 방글이라는 사람보는것 같군요

  • 지나가다 ()

      한국인들 성에, 주체성과 가문 특색이 빈약한 건 사실이죠 뭐. 그러게 누가 중국 모방하랬남...? 설마 현재의 성 분포가 폐쇄적인 생식 현상을 의미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중국에도 리씨가 많다던데... 하긴 후세인이나 라덴이 지천으로 깔린 곳도 있긴 하지...

  • 소요유 ()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사실 현재 우리가 본관을 안써서 그렇지 본관에는 그 가문의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성"은 국가나 왕실에서 내려주는 '사성'이 많기 "대문에 당연히 그 가짓수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본관'을 썼습니다. 일본이나 서구의 경우, 특히 귀족의 경우 성에 본관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는 사실 - 예를들면 "드 골" - 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성의 빈약해 보임은 본관을 뺏기에 그렇게 보인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도 우리가 현대에 잃은 것 중에 하나죠. 

  • 소요유 ()

      좀더 "성씨"의 문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성보다는 본관을 더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성이 다르더라도 본관이 같으면 같은 성씨로 취급했죠. 

  • 박지훈 ()

      조금은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미국애들,일본애들 같은 애들이라는 표현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알게 모르게 언어에 내포되어 있는 타인을 자기 보다 깔보려는 생각이라면 너무 비약인가요

  • 박지훈 ()

      사실 어른에 비해 애들은 자기 행동에 책임의식이 없잖아요.. 우리가 그들을 애들로 인식하는데 자기네 실수에 대해 인지하고 책임지기를 원한다는 것은 너무 큰 기대(?) 아닐까요.. 이야기가 약간은 삼천포로

  • 박지훈 ()

      빠졌지만...그렀다는 이야기입니다.

  • 지나가다 ()

      사성이라는 건 공로를 세웠거나 귀화인에게 주는 경우인데, 사성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뭔가 불충분하져. 성씨에 모든 걸 담지 않고 본관을 추가로 썼다는 게 결과적으로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오고 말았심다. 그런데 지명만으로 가문을 구분해볼 생각을 했다는 것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임다. 활동반경이 엄청 좁았나 보군여. 어쨌든, 조상님들이 한정된 성씨들만 채용한 탓에 우린 아주 흔해빠진 후손이 되버렸심다그려. 오죽하면 이런속담이... "촌놈 성 김가 아니면 이가다", "김씨가 한몫 끼지 않은 우물은 없다"... 생각같아서는 물려주신 성에다가 한두자 더 갔다붙였으면 좋겠지만, 민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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