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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해외취업관련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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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작성일2002-03-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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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한지는 3년쯤 되었습니다.
>
>그리고 직장경력은 프로그래밍 3년, Security 관련 3년 입니다.
>
>학교 다닐때에도 직장생활을 했었거든요.

학교 다닐 때까지 경력을 합친다면 경력은 딱 좋습니다.

>
>Security 분야는 Network security 와 System security 둘다 합니다. MS 계열 제품군에 대한 전문 보안 분야도 가지고 있습니다. security 관련 제품 개발도 했구요..
>
>대학은 지방대에 과도 그저 그런과입니다.
>전부 독학을 했죠.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도 능력은 알지만 다른 것들 (간판..연줄..)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웃기게도 이런것들이 많이 좌우를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실력만 있으면 상관 없습니다.

>몇년새에 그런것들 신경 안쓰는 작은 회사로 옮겨 다녔는데 그런 회사들이 하나같이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면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
>이젠 한계도 있고..지적으로도 고갈 상태이고 너무 지쳤습니다.
>해외에서 취업과 새로운 지식 충전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가능하면 내년중에 가고 싶은데...
>
>선배님들 도움 주십시요. 이쪽 분야에 종사하는 선배님 안계신지..

그 쪽은 아니지만, 크게 IT 분야에 있습니다.
 
# 전형적인 절차
[1] Email로 이력서를 돌린다.
[2] 회사에서 이력서 중에서 연락할 이력서를 선택한다.
[3] 회사에서 전화 연락을 한다. 스크린을 한다. 통과하면 전화 인터뷰를 잡겠다고 한다. 그리고 전화 인터뷰 날짜와 시간을 나중에 알려준다.
[4] 전화 인터뷰를 한다. 전화 인터뷰가 통과하면 Face To Face 인터뷰를 알려 주겠다고 한다.
[5] Face to Face 인터뷰를 위해서 비행기 표, 호텔 예약 등 사전 준비를 한다. (역시 거리 문제)
[6] Face to Face 인터뷰를 한다. 통과하면 Job Offer를 받는다.
[7] H1b 비자를 신청하고 기다린다.  비자를 받고 출근한다.
 
1. TIP: 미국 주소지를 하나 얻어라
[1]번 작업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넷 때문이지요. 문제는 [2]번 절차입니다. 이 단계에서 대부분의 미국회사는 '주소지와 전화번호가' 외국인 경우 걸러 냅니다. 호황이라 할지라도 아주 급하지 않은 회사 아닌 이상 외국에 있는 사람에게 연락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다들 아는 메이저급 회사는 거의 연락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주소지가 있는 분 있으면 잠깐 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국의 친구가 대신 받고, 본인이 한국에서 그 회사로 연락하면 됩니다. 대신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Relocation 서비스는 기대 못합니다.
2. TIP: 잡 페어를 이용하라 / Face To Face 인터뷰를 할 수 있으면 의외로 쉽다
한국에서 미국의 일자리를 얻으려면 결국 걸리는 것이 Face to Face 인터뷰 문제입니다. [4] 번 단계만 통과하면 취직인데, 쉽지 않습니다. 비행기표를 준다는 것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거의 일자리를 주겠다는 뜻입니다.
잡 페어를 이용하세요. 휴가를 비축해 두었다가
3. TIP: 직업 석 박사 또는 /훈련 학교 학생으로 먼저 오라.
예를 들어, MS, 시스코 자격증을 주는 학교 등이 미국에 있는데, 오세요. 그리고 틈만 나면 이력서 보내고 잡 페어가면 취집이 될 것입니다. 정규 석 박사 코스를 올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그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정규 석 박사 코스는 취직하고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상당 수의 미국 회사는 학비를 지원해 줍니다. 그 경우, 우리가 교수와 학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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