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학번인 그냥 그런 공대생입니다. 그동안 공부에 흥미가 없어 고등학교나 대학교
(지방대)나 그냥 그렇게 보내버렸는데 휴학도 무의미 하게 1년반동안이나 했고 이사이트를 보니
 갑자기 정신이 드네요. 그래서 이번에 군대에 가게 되는 동안 수학을 다시 시작하려는데
 (대학은 1년만 다니고 계속휴학했고 공부도 하지않아 학고도 먹었습니다.)
 정석과 고등교과서는 정말 너무 재미가 없어 제가 수학을 싫어하게된 결정적
 요인이거든요. 그냥 대학1년(calculus) 교재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게
 좋을까요? (거기있는 연습문제를 다풀어야 하나요?)
 아님 어떤방식으로 해나가야하나요. 고등학교때 수학을 잘안해서  수능에서도
 수학점수가 (63점,80점만점)뿐이 안나왔거든요  그수능은 특히 수학이 쉽게 나왔
 다고 하던데. 수학실력이 겨우 이정도니 앞으로 공대에서 수학은 가면 갈수록
 중요한데 걱정입니다. 수학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면 좋을 까요
 ? (대학교재의 연습문제를 다 푼다거나 좋은 교재를 추천해주시거나
 님들이 문제를 보았을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시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수학에 한이 맺혀 차근차근 하려고요
 
 정석이나 고등교과서는 절대 추천해주지 마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