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마치고 군대가는 사람 꽤 됩니다. 그리고 4학년 마치고 카튜사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카투사에 생각이 있다면 내년에 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떨어지면 그 때 현역으로 가도 늦지(?)는 않죠..근데 그때 되면 현역으로 가기 싫다는 게 문제죠.. 저요. 전 지금 산업기능요원으로 있습니다. 저도 카투사 원서 내 볼려다가 그만 둔 사람인데, 제 친구들 2명도 3학년 마치고 카투사 간다고 하다가 떨어지니 병특 가더라구여.. 에궁.. 이상한 답변이 되었네요.

  길어졌네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고자 생각을 했으면 그냥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카투사 가고 싶으면 내년으로 미뤄도 별 상관은 없겠다는 생각이죠. 단 주의할 점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추가적으로 특례 같은 것이 생기면 모르겠으나 군대를 위해서 진학 및 자신의 인생을 수정한다는 것은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칫잘못하다간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널 수 있게 되니까요. 그럼 선택 잘 하세요/

  만일 내년에 카투사를 지원하신다면 4학년 초중반쯤에 입대를 하시게 됩니다.시기적으로 조금 복잡하실텐데.전 운좋게 이번 9월에 가네요.군대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으시면 2학년 마치고 가시고 아님 특례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3,4학년때 현역을 가게 되면 제대한후 공부하기가 좀 힘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참 카투사는 한번만 지원할수 있고 운으로 뽑히는 거니 전 특례 방향으로 추천드려요 전공을 보니 일자리는 많이 있을거 같은데

  해병대에 오십시오.세상에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산업특례노리세요 왠만한 실력이면 다 갑니다. 벤처라고 해도 월 90은 줍니다.(군대가면 월 1~2만원 --;)

  카투사 간다고 다 말잘하는 보직으로 가는것은 아니란걸 아셔야 합니다.  군생활 내내 한국인 아저씨의 최악 콩글리쉬와 쇼부를 감상하실수도 있고 RSO라 불리우는 인사과에 가실경우 영어하실 생각은 거의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직이나 지역 성격도 많이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