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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문제로 고민 중입니다. 대학원과 기업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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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작성일2002-1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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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대 3학년에 재학 중이구요. 전공은 컴퓨터 쪽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저의 진로 문제입니다. 두가지 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대학원쪽으로 갈지 아니면 일반 기업에 취업을 할지 입니다. 저의 적성을 고려하면
취업을 하면 일반 대기업 보다는 공무원쪽이나 공기업쪽인데요. 그리고 다행히 학점은 좋은 편이어서
대학원에 가게 된다면 카이스트나 포공에 운 좋으면 합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선배님들이
합격한 경우를 보게 되면요.
저의 고민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좋은 대학교의 석사과정을 나오는 것이 현명할까요, 아니면 안정적인 공기업이나 공무원쪽의 전산직에 취업하는게 좋을 까요. 저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대학원가는게 좋겠다고 하는 사람이 조금 많은데요.
저의 적성을 말씀드리면 틀에 박힌 생활을 좋아하구요, 공대쪽으로 공부가 좀 재미있거던요.
저의 고민만 늘어 놓은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로서는 지금 심각한 고민이라서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말씀해 주셨으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그런데 왜 그런 고민을 하시죠 ?  대학원은 왜 간다고, 아님 왜 가야한다고 생각하시죠 ?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하시면 해결책이 나오겠네요.  이 경우도  옳고 그름을 따지는 '현명함' 보다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선택은 항상 그렇듯 하나를 얻으면 나머지를 잃게됩니다.

김일영님의 댓글

김일영

  어차피 공무원으로 갈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취업하는게 현명합니다. 컴퓨터분야는 대학원나와 석사학위받으도 일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달라질 것이 없죠. 특히 님이 말한대로 틀을 좋아한다면 창의적인 일과 시키는 일 사이에서 갈등해야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어렵습니다. 좋은 학점에 좋은 영어 성적에 잘 준비해서 공무원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글이님의 댓글

방글이

  틀에 박힌 생활 좋아 하신다면 고시 공부를 하는거는 어떤지. 츄리닝 입고 절에 들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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