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로 된 전공서적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죠? > 진학/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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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된 전공서적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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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작성일2003-03-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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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다 읽어봐야 하나요? 세세하게~~~..

댓글 16

fOr yOu님의 댓글

fOr yOu

  다 읽어보는게 오히려 시간절약이 되고 스트레스도 덜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그나마 좋은점은 단어가 그리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영신문 보는것 마냥 한문장읽고 사전찾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cantab님의 댓글

cantab

  그냥 읽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번역판은 심한 경우에는 대채 무슨소린지 더 이해가 안되는 책도 있습니다. 취업준비하려고 토익공부하면서 전공책은 번역판을 찾는것도 모양새가 우습겠죠? 원서를 오래 보면 볼수록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또 유용한 표현들도 배우게 됩니다.

오동섭님의 댓글

오동섭

  전공책을 번역한 번역본을 읽는 것보다 전공서적 자체가 원서라면 영어공부한다치고 주욱 읽으세요..그게 담에 전공에 대한 깊이를 만끽하는데 도움이 됨다..번역본만을 보는 학생들의 경우 외국 논문이나 기술서적을 읽을 때 같은 의미인데도 영어식 표현땜에 당황하는 모습 자주 봤습니다..걍 원서 읽음서 정 모르면 번역본도 보면서 공부하세요..

digitalkarma님의 댓글

digitalkarma

  음 주요단어나 키워드만 숙지하시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듯 싶은데요. 사실 10념넘게 보아온 한글과는 달리 원서는 중요한 부분이 눈에 딱 띄이지않죠. ^^; 편안한 기분으로 읽어보세요.

준형님의 댓글

준형

  읽으실때 좀 햇갈리시면, 목차를 보면서 읽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아, 내가 뭘 읽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제 나름대로의 비법 입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세하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숙달되면 설렁설렁 읽어도 중요한 문장들이 들어옵니다.  cantab님 말씀대로 번역본이 더 어려운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대개 전공서적은 표현을 꼬아서하는 경우가 없고 평이한 문장이므로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자기가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전공 지식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면  100% 맞습니다. 즉 전공의 깊이가 깊어질 수록  원서가 잘 읽히게 되어 있습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그래서 처음 읽을 때 이해가 안가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원서에 너무 떨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공용어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빼면 중고등학교 수준 영어밖에 안됩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뱀다리 : 전공서적은 원서라고해도 전공서적이지 영어책이 아닙니다. 너무 영어에 얽매이면 그 뜻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단 그 장에서 설명하고자하는 전공의 대의를 생각해본 후에 정독하기를 권합니다. 이러한 정독과정에서 단어도 찾고, 숙어도 찾는 것이 더 낫습니다.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엇! 전공서적에서 숙어도 찾습니까? ...제 전공은 전세계적으로 무식한 전공인지 ...책에 숙어도 없더군요..,..역시 천문학..^^;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가끔 '아트' 같은 전공서적이 있지요. 천-문학도 문학은 '문학'이거든요. 그래서 문학적 표현이.....  히~ :-)

최희규님의 댓글

최희규

  앗~ 천 + 문학... 새로운 학설입니다... 아마도 문학의 최고봉인듯... 제가 아주 옛날에 편입시험 준비 하느라 한자로 된 원서(논어, 명심보감 등)를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놈의 한문이라는 것이 영어랑 참 비슷 해서리 처음에는 음만 읽고, 다음에는 단어 뜻만 익히고, 다음에는 문장 구조를 파악해서 해석을 하죠... 내용을 알고 나면 참 쉬운것이 한문 원서인데... 사자왕님의 질문은 원서는 다 읽으실 수 있는데 전부 다 보아야 하나? 그런 의도 이신듯.. ^^ 저의 생각은 다 읽으면 좋다 입니다. 세세하게...^^ 

cantab님의 댓글

cantab

  이공계 전공 원서들은 대체로 평이한 문장으로 씌어있으므로 (아닌 경우도 있지만 ^^) 영어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쉽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의 심오함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 경우는 있지요. 그건 우리말로 된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표현들은 잘 외워두면 대학원 가서 논문쓸때 아니면 회사에서 혹시 영어로 보고서 쓸 때 큰 도움됩니다.

csman님의 댓글

csman

  번역서는 거의 대부분 대학원생들 굴려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도저히 못 봐줄 정도의 번역이지요.. 절대적으로 원서 보셔야 합니다..

사색자님의 댓글

사색자

  위에 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원서로 봐서 이해안가는 것을 번역서 본다고 이해갈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제 경험으로도 번역서가 원서보다 이해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서를 읽다보면 나중에 그냥 중요한 부분만 읽는 요령이 생깁니다. 그런데, 저는 그림도 많고 활자체도 큼직한 텔레토비형 원서가 넘넘 좋아요. 1900년대~1970년대 원서 한번 보세요. 글씨다 자잘하고 읽을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원서 차고도 넘칩니다요~ 소요유님께서는 무슨 말인지 아실듯... *^^*

황인태님의 댓글

황인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번역서가 없는 원서의 양도 늘어날겁니다. 그렇다고 안 볼수도 없을거고 겪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찬찬히 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수업에 집중하시고요. ^^* 내용이 이해가 안되면 혹 예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거부터 풀어보면서 앞쪽을 뒤적뒤적 하는것도 좋습니다. ^^*

KJS님의 댓글

KJS

  그나저나...원서...가격좀 싸졌으면..울 교수님 예전에 공부하셨던 책 보면 페이퍼 북으로,,,작고 가벼워서 좋던데요...요즘 원서는 넘 크고 무겁고 비싸서...원서..페이퍼북으로 나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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